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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에서 바라보이는 영장산과 문형산을 오르려고 율동공원을 찾는다.
활터근처는 주차장이 만원이라 공원내 주차를 하고는 누비길입구를 찾았으나
보이지않아 주민에게 물어보니 알지를 못한다.
주차장인근에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있어 걷다가 마주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문형산은 길을 건너야하고 멀다고한다.
활터에서는 주차장에서 누비길로 걸으면 문형산을 갈 수있다고 들었는데...


하는수 없이 산길을 걷고 율동태봉을 지나 20여분인가 걷고나니 분당저수지가 나타난다.
율동공원의 일부인,걸어보았던 호수길을 한바퀴 둘러서 걷는다.
가을이 깊어가니 하늘도 푸르고 높아지며 낙엽이 하나둘 떨어져 길가에 쌓이고
호수물을 맑고도 차가워지는 듯하다.
호수에 비친 하늘과산의 반영이 한폭의 그림이다.







한시간여 율동공원과 분당저수지를 걷고나니 달리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바람도 쐴겸 광주로 넘어간다. 태재고개에서 문형산의 들머리가 있을 것 같아서다.
결국 길을 찾지는 못하고 광주까지 넘어가 새로이 분양하는 모델하우스를 들리고는
귀가길로 들어선다.
광주가 전원생활의 적지라는데,느낌은 그러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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