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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성남누비길2코스중 남한산성에서 망덕산을 걸었으니 나머지 구간을
걸을 겸하여 갈마치고개로 차를 몰아간다.
금년초 맹추위속에서 영장산코스인 갈마치까지 걸었으니 중간에 못걸은 구간을
걷기로한다.
봄으로 가는 길목이지만 조금 써늘한 날씨에 앙상한 가지만이 산주변을 감싸고
생강나무의 노란꽃들이 막 피어나고있다.
손녀를 등원시키고 오다보니 컵라면을 미처 구입하지 못하고 들머리로 들어간다.








얼마가지않아 만난 연리목은 진기한 모습으로 신기하게 보인다.
몇차례 연리목을 보긴하였지만 이렇게 커다란 소나무의 연리목은 처음이다.
한적하고 고요한 숲길을 기분좋게 걷는다.
이배재고개부근에서 두사람의 걷는 팀을 만나는데,아마도 고개부근의 공터에서
여러명이 모여 식사겸 모임을 갖는 팀의 일원인가보다.








다시 길을 걸으니 멀리 망덕산정상부가 바라보이는데 500미터의 높이이니
부근에서는 높은 편이라 정상부가 돌출되어있다.
아무도 없는 산자락을 노래도 부르고 명상도 하면서 오르다보니 정상이다.
지난주 올랐던 정상부는 눈에 익다.
하기야 어느산 정상부라도 세월이 흘러도 그모습은 그대로 일진데...
정상에서 햄과 치즈로 점심을 대신하고 과일을 먹고는 발길을 돌린다.
편도 3.5키로의 거리이니 왕복 7키로의 길을 걸었는데, 등산앱 2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
나머지 미답구간을 금년중 천천히 걸어보아야겠다.
나른하면서 적당히 피곤한 트레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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