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도심속의 광교호수공원가족캠핑장(200208)
당초 겨울 캠핑은 거의 가지 않았고 관심은 있었으나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던차, 사위가 제안을 한다. 다음달부터는 바빠져 짬이 없고 손녀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한번 다녀오자니 흔쾌히 수락을 했으나, 막상 다가오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바이러스등 걱정이 되나 그대로 출발한다. 캠핑이라는 것이 도심을 떠나 쾌적한 자연속으로 들어가 즐기는 것인데, 역으로 촌에서 도심으로 캠핑을 떠나가 본다.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은 그야말로 아파트촌으로 둘러쌓인 도심속의 캠핑장이다. 도심에 있다보니 예약이 어렵고 예약한것을 양도하는 경우도 있다며 신분확인등 까다로운 입장절차를 거친후 사이트로 들어가 보니 예상보다는 협소하다. 오랫만에 타프와 텐트를 설치하고 모두들 점심을 제대로 먹지않았다기에 사위네가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