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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집들이(190707)

결혼하여 분가한지 일년반이 되어가는 아들이 집들이겸 저녁을 먹자고하니 반가운 일이다.결혼후 한번 집에 방문한적은 있지만,아들 혼자 있을때 집구경겸 들른것이니 공식적인 초청은 처음인 것이다.그것도 반강요에 날자를 잡은 것이니 세태의 흐름이 그러한 것처럼 아들집 찾기가 쉽지 않는 일이다.오전에 활터에 들려 두시간정도 습사를 하고는 귀가하여 잠시 책을 손에 잡다가 오후네시가 되어서 아들집으로 향한다.사십여분거리에 사는 아들집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의 동탄으로 경부고속도가 복개되어 공원으로 조성되는공사가 진행중이고 주변이 개발되는 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하다.집에들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집구경을 하고는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한다.집에서 식당까지 십여분거리지만 공원을 둘러보고가니 시간이 걸린다.공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일상 2019.07.07

자신감 상실(190702)

자격시험공부를 시작한지도 4개월이 흘렀다.공부시작한지 두달채 되지않아 시험을 보았지만,간신히 과락을 면하고는 평균점이 미달하여 불합격되었다.애초 경험으로 보자고 하였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그리고 다시 열공모드로 들어가서 2개월.본문공부와 더불어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다시 과년도 출제문제를 풀어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떨어진다.이정도 공부하였으면 어느정도 문제를 풀어야만 하는데,여전히 모르는것과 풀지못하는 것 투성이다.사람의 마음이 간사한 것이 어쩌다 문제를 풀어 점수가 좋게 나오면 금방이라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다가다른과목을 잡고 점수가 미달되거나 풀지못하는 문제가 많으면 금새 낙담하고만다.나이들어 '그냥해보지 뭐~'라고 시작한 공부인데 쉽지를 않다.조금만 책을 보거나 인강을 들으면 눈이 침침해..

학습 2019.07.02

천궁정 습사(190620)

활을 배우기 시작한지가 6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의욕이 왕성하였는데,어느순간 쉽지않음을 깨닫고 포기해야지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때도 몇번이나 지나갔다. 4월에 몰기를 하였지만 참관인이 없으니 인정받지 못하였고,도반은 만6개월이 되던날 해외여행을 마치고 보름만에 나간 활터에서 몰기를 하였다. 자신만만하였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더욱 자세도 나오지 않을 뿐더러 일정시수가 나오질 않는다. 시수가 그러하니 승단은 커녕 타정(他停)에 가보자는 권유에도 고개를 내젖는다. 많은 경험을 쌓아보아야 한다지만 우리정에서 어느정도 시수가나와야지 하고는 거절을 한다. 모처럼 홀로 정에서 습사를 하는데 며칠후 오단승단시험을 보는 사우가 천안의 천궁정으로 가보자고 한다.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는데 자꾸 권하니 얼떨결에 차에타고는 ..

국궁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