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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80拜

157,680拜! 2011년1월20일 시작한 108배를 지난5년간 꾸준히 실행하여 4년이되는 2015년 1월20에 달성한 숫자이다. 언제인가 거래처에서 방석을 선물받고 장농속에 보관하고 있다가, 2008년 여름휴가에 갑자기 공주의 영평사(永平寺)라는 사찰을 찾아 일박이일의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저녁공양 후 고요한 산사에서 그윽한 종소리속에 백팔배를 올리는데 一拜一拜가 의미를 가지고 심금을 울리는 새롭고 특이한 경험을 하였다. 일상에 묻혀 바쁘게 살아가는 속세를 잠간 떠나 나를 다시 돌아볼수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 특별하게도 좋았다. 그 후 몸과 마음을 닦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와 메스컴에서 다뤄졌던 기록들을 인터넷을 조회해 보았고 실제 체험한 바 좋다는 것을 느꼈기에 매일 시작을 ..

2016.01.27

히말리아를 보고

휴먼원정대.2005년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산악인 엄홍길이 히말라야원정중 사고로 사망한 후배산악인의 시신을 수습코자 파견한 산악원정대다.365일간의 준비를 하고 77일간의 사투끝에 지켜낸 엄홍길의 약속을 영화화 한것으로 판단된다. 2000년부터 기록산행을 시작하였고 그무렵 산서(山書)에도 빠져 제법 읽은 기억이 있다. 우연히 심산의 산악문학 에세이'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를 접하고 몇권의 산서를 탐독했었다.앞으로 읽어야 할 산서의 목록까지 써가지고 읽었는데 아직도 읽지못하거나 구입하기가 어려워 많은 책들이 미답으로 남아있다.그중에서 니타지로의 '아름다운 동행',남난희의 '하얀능선에 서면',조 심슨의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등 감명깊게 읽은 산서가 다수였고심산의 '엄홍길의 약속'도 있었다.     초모..

영화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