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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

산이 날 에워싸고                          박목월산이 날 에워싸고씨나 뿌리고 살아라 한다.밭이나 갈고 살아라 한다.어느 산자락에 집을 모아아들 낳고 딸을 낳고흙담 안팎에 호박 심고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산이 날 에워싸고그믐달처럼 사위어지는 목숨구름처럼 살아라 한다.바람처럼 살아라 한다       -----   하고싶은것중 하나가 중후한 오디오를 하나 장만하여 클래식과 가요등 심취하고 싶다.   심신이 노곤할때 푹신한 안락의자에 기대어 앉아 장엄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에 빠져들고 싶다.   노년에 시간이 많을때   때론 신나는 팝송에   때론 무드에 젖는 가요에   때론 클래식에 빠져들고 싶다.   DENON CD PLAYER, DENON AMP, SPEAK등 홈시..

음악 2015.08.28

57.행복과 행운(150731)

'입이 찢어져 귀에까지 걸릴일이 생긴다' 아침에 신문을 보면서 오늘의 운세란에 나온 나의 오늘 운세이다. '무슨 이렇게 좋은 일이 있을까' 기대가 상당히 된다. 혹시 로또에 당첨되는 것인가? 아니면 며칠전 신청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되는 것인가? 혹시 싶어 낮에 즉석복권을 사서 긁어 보았더니 꽝이다. 아파트 당첨이 되었나 확인해 보았더니 '역시나'다. 자녀이름으로 오래전 분양을 받은 것이 있어 본인 명의의 집을 처분하니 무주택자가 되었고, 그간 불입한 청약통장도 있고해서 전원생활로 들어가기전 한번정도 분양을 받아 볼까싶어 근래 여기저기 신청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하여 소유한 아파트가 3개,팔고 이사하고 옮기다 보니 이사만 8번을 했고 현재는 무주택이다. 용인에 땅을 계약하여 몇년 후면 내려가 전원생활을..

글모음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