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억지음.남미를 다녀온지가 2년이 되어가는데,도서관에서 이책을 빌려읽어보노라니 2년전의 남미가 새삼 눈앞에 그려진다.28일간의 여정으로 다녀온 남미가 저자의 41일 보다는 짧지만 거의 코스가 우리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어 더욱 친밀감이 깊다.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칠레,브라질....나스카,마추픽추,소금광산,우유니사막,피츠로이,모레노빙하,이과수폭포,우수아이아.....눈을 감으면 그때 그 풍경과 전경이 아른하게 그려진다.어렵게 다녀온 남미여정이, 추억속에서 진하게 남아 삶을 풍요롭게한다.그래서 여행이 좋기도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