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처럼>저자 강연회를 듣고 회사에서 매년연말에 워크샵을 하였고 연초에 다시 간부급 워크샵을 지방문화를 익힐겸 개최하였다. 직원 워크샵은 서울부근에서 하였고,간부워크샵은 지방을 여행하면서 진행하였는데 강릉 선교장,전주 한옥마을,경주 양동마을, 예산 수덕사등에서워크샵겸 지방문화를 익히는 취지에.. 일상 2015.12.15
망년회(亡年會) 망년회(亡年會)! 망년회의 시즌?이 도래했다. 망년회의 사전적의미는 '연말에 그해의 모든 괴로웠던 일들을 잊자는 뜻으로 베푸는 연회(宴會)'라는 뜻이다. 한해가 얼마나 괴로웠으면 이러한 의미의 모임이 생겼고 한잔술로 그해를 잊어야하는지 의아스럽다. 그것보다는 한해를 마무리하.. 일상 2015.12.04
첫눈 오는날. 월요일부터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더니 그제와 어제는 강원도 일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단다. 설악산엔 상당한량의 눈이 쌓였고 대관령도 눈이 많이 내린전경을 뉴스를 통해 볼수 있었다. 첫눈! 기다리고 가슴설레는 말이다. 첫눈이 오는날, 연인들이 약속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 일상 2015.11.26
이승과 저승 딸애의 결혼을 앞두고 사돈네와 상견례를 한것이 2011년 가을이었다. 두사람이 사귀다가 여름끝 무렵에 사위될 친구가 인사를 와서 얼떨결에 같이 식사를 하였고 곧이어 상견례를 하면서 사돈네가 바로 날자를 잡자고 하여 당황한 적이 있었다. 이듬해 연초에 결혼식을 하였고 사돈어른과는 서너달에 한번정도 만나서 식사와 함께 반주를 하며 어울렸다. 은행 지점장으로 퇴직을 한 사돈어른은 호방한 성격에 술을 좋아하였으며, 중국에서 근무하며 중국어를 익혀 퇴직후 중국기업의 콜을 받아 중국 청도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격무에 시달리며 혈관에 문제가 있어 퇴직의사를 밝히니 중국기업에서 한국지사를 만들면서 맡아달라고 해서 지사를 설립하고 건강을 챙기며 근무하였다. 만나서 식사때마다 반주를 즐겨하였고 안사돈은 술을 자제하라고 이.. 일상 2015.11.23
김장 김장은 옛날부터 겨울철을 맞이하는 집안의 큰행사중 하나였다. 어릴적엔 밭에서 뽑아온 배추와 무우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마당에 솥을 걸고 장작불을 붙여 물을 끓이며, 배추를 다듬고 무우를 썰고 등등 온집안이 흥청거렸다. 무우나 배추를 직접 밭에서 뽑을 경우는 며칠이 걸리기도 .. 일상 2015.11.16
10월의 마지막날 10월의 마지막날이다. 매달 마지막날이 있고 또 마지막 밤이 있지만 유달리 10월에 의미를 두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가을이라는 하나의 계절이 흘러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의미도 있지만, 낙엽이 떨어지고 온몸을 움크리는 추위의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과도 비슷한 .. 일상 2015.10.31
산다는 것은.. "오늘 오늘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세요.... 내일은 아무도 모르거든요.. 오늘만 죽을힘을 다해 행복해지세요" 시골의사 박경철의 글을 읽다보면 무수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외과의사의 특별한 진료일기를 생생하게 기록하여 전달해준다. 수술과정 및 생(生)과.. 일상 2015.10.27
축복과 건강 여러가지 축복과 주위의 은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면 만사가 평안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쁘게 움직일 수 있어 좋다. 기상하여 백팔배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사워후 조식을 한다. 일요일이지만 점심에 딸네식구가 오고 저녁엔 장모상을 당한 처남의 상가.. 일상 2015.10.26
강좌와 미팅 어제는 SERI PRO가 진행하는 스파크강좌에 참석하였다. 오랫만에 강좌에 참석하는 것이고 강남으로 가는 것이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강남사거리부근을 잠간 산책할 시간여유가 있었다. 저녁무렵의 강남거리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다.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거리의 모습이 .. 일상 2015.10.21
서서울 호수공원(151004) 노는날이면 바쁘게 활동적으로 움직였다. 거의 집에 있은적이 없는 것 같다. 항상 산으로 들로 쏘다니며 열성적으로 움직였다. 어제도 놀토라 집근처 지양산을 4시간정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걸었다.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복받은 인생이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 일상 20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