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0.08.21(금)10:50-12:20(1.30hr) 가랑비 2.doban 3.외옹치항 바다향기로(외옹치항-외옹치해수욕장), 3.5km 4.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딸과 손녀는 하루종일 수영장에 있겠다고 하고 사위는 휴식을 취한다니 도반과 함께 길을 걷기로 하고 숙소를 출발. 근처에 외옹치항이 있고 군사지역으로 통제되던 구간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개방되어 있다니 그길을 걷기로하고 주차후 데크길을 걷는다. 우중에 우산을 쓰고 걷는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아마도 장마로 늦게 휴가를 잡아 왔는데 비가 오지만 우리처럼 걸을려고 나온 사람들인듯.. 그러나 대부분은 초입만 걷다가 돌아가고, 군부대초소를 지나 해변을 돌아드니 바람까지 불어 걷기도 쉽지가 않다. 돌아가자는 도반을 설득하여 해수욕장까지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