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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라이딩 팔당댐(180608)

1.2018.06.08(금)08:50-17:10(8.20hr) 맑음. 2.solo 3.안양천-한강-미사리-팔당대교-팔당댐-남양주-구리-잠수교-여의도-안양천-귀가,120km. 4.퇴직후 첫날이다. 전날과음으로 조금은 숙취의 기운이 남아 있으나 라인딩을 위해 안양천을 나왔다. 시화생태공원방향으로 가려하다가 팔당댐방향으로 달리고 싶어져 방향을 한강으로 잡고 라이딩을 시작한다. 적당한 날씨에 공기도 시원하고 라이딩에는 그만이다.조금의 구름까지 드리웠으니 더욱 좋은 환경이다. 광진교를 지나서부터 처음달려보는 길이다. 강동을 지나 하남을 돌아서니 이왕내친걸음,팔당댐까지 달려보기로 한다. 혹 귀가가 늦으면 도반이 조금 성질은 내겠지만.... 팔당대교를 지나니 우측에는 검단산이 좌측에는 예봉산자락이 짙푸른 기운을 더하..

MTB 2018.06.08

봄날밤의 멋진 야구경기(180530)

70~80년대의 고교야구의 열풍은 대단한 것이었다. 아마도 지금의 프로야구에 버금가는 굉장한 관심거리이었던 추억이있다. 졸업한 모교도 70년대 중반경 야구단을 창단하여 야구를 시작하였는데,그렇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군복무시절 외박인가를 나왔다가 동대문운동장을 찾아 모교시합의 응원을 간 적이 있었다. 당시의 상황. '1979년 봉황기 대구고와 서울고의 경기. 9회초까지 서울고가 13:9로 대구고를 이기고 있었는데, 이미 승세가 기울어졌다고 판단해서 캐스터와 서울고의 승리 요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캐스터가 "서울고의 승인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 때 그는 "서울고가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뭉친 반면 대구고는 너무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선수들이 안일하게 경기에..

일상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