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에서 지정생존자로 번역되어 상영중인 Designated Survivor라는 미드를 며칠간 몰입하여 열심히보았다. 내각의 주요인사들이 전부사망하는 위기상황에서 정권을 승계받아 미국이라는 거대국가를 이끌어야하는 인물을 중점으로 위기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부각하며 재미있게 전개해 나간다. 본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상황이 펼쳐지며 고뇌와 갈등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흥미롭고도 신기스럽다. 어떻게보면 우리네 인생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그 규모와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도하고 국가와 개인,가족이라는 시스템의 차이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상황과 환경속에서 하나하나 또,하루하루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때론 극복하고 이겨나가기도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하며 희노애락속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