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중형농장의 고구마를 캔지가 삼주가 지난것 같은데 큰처남의 농장 고구마를 캐자고해 날자를 조정하여 일요일에 몇몇형제들이 모여 고구마를 캔다. 봄부터 고랑을 만들고 비료를 뿌리고 비닐을 씌워 모종을 심어 가꾸어 큰처남이 수시로 물을 주며 관리하였는데 줄기와 잎사귀가 너무나 무성하다. 막상 줄기와 순을 걷어내려니 너무나 무성하여 걷기에도 힘이들고 걷어내고나니 고구마는 거의 없다. 아마도 줄기와 잎사귀로 영양분이 너무많이 가다보니 막상 뿌리로는 부실하여 거의 고구마가 열리지않았다. 남자들은 줄기를 걷어내고 여자들이 고구마를 캐는데 한뿌리에 하나도 열리지않는 뿌리가 거의 대다수이다. 줄기를 전부 제거하고 둑방으로 힘겹게 이동하는 것도 무게때문에 힘이들고 땀이 흐른다. 그리고는 호미를 잡고 남은 두덩을 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