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머나먼 귀국길(250614)

dowori57 2025. 6.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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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폭격과 그 대응으로 중동지역의 항로가 폐쇄되어 귀국길이 막혔다.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서 인천으로 향하는 폴란드항공이 가능하다고하여 급히 기편을 변경하고

새벽2시에 예레반의 츠바르트노츠공항으로 나간다.

편안한 일정의 여행이아니라 감기몸살에,서너시간 눈 붙이고 새벽에 짐을 들고 공항으로 향한다.

소형의 LOT폴란드 항공의 여객기는 서너시간 비행후 해뜨는 아침무렵 바르사뱌에 착륙한다.

중동에서 동유럽까지 날아왔다. 이 쇼팽공항에서 트랜짓을 위해 다섯시간을 기다렸다가 인천행을

탑승해야한다.

지루하게 대기의 시간을 보내는데,잠시 눈을 붙이려 의자에 누워도 철제여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가워지니 잠을 이룰수도 없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는 어렵게 인천행 LOT항공을 탑승하고 열시간여의 길고도 힘든 비행을 시작한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어느순간 착륙안내방송이 나오고  인천공항이 눈아래이다.

수속을 마치고나와 한식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소주한병을 나누어 마신다.

귀향버스의 시간이 남아 다시 대기하다가 버스에 몸을 싣고 귀가길에 오르면서

코카서스3국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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