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0월부터 5도2촌의 두집살이 살림이 시작된다.
아들이 결혼하여 딸을 낳고는 며느리가 출산휴가로 키우다가 복직하고는
아들이 육아휴가를 내었는데 그 기간이 다되어가서 10월에 복직을 한다.
손녀를 돌 볼 사람이 마땅치않으니 우리가 돌보아야하는데,
거주지와의 거리가 있다보니 아들집부근에 조그마한 아파트를 구해
주중에는 거기거 기거하면서 손녀를 돌보고 주말에는 집으로 내려와 쉬게된다.
9월말부터는 며칠간 같이 손녀를 돌보며 인수인계를 하여야하니 집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들이 보아둔 몇군데중 두군데를 둘러보고는 그중 한곳을 가계약하였고,
며칠후 아들이 본계약을 체결키로하였다.
맞벌이부부의 육아문제가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라서 결혼하여도 아이 낳기가 쉽지않은
현실이다.
예전보다는 여건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커다란 문제이니
우선 쉬운것이 양가부모중 한편이 돌보아주는 것이다.
그러나 은퇴하여 노후를 즐겨야 할 실버세대에게도 손주돌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상황이 그러하니 돌보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생활은 거의 포기해야하는 현실이다.
적절하게 잘 조화하여 생활해나가야하고 국가가 적절하게 이 문제를 지원하지않으면,
인구감소의 현실은 피 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된다.
집문제를 해결하고는 인근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데,한결 날씨가 신선하여졌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의 폭염도 어느정도 사그러지고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음이다.
점심과 저녁까지 해결하고는 어둠이 깃들무렵 귀가길에 오른다.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재촉하는 비 (4) | 2025.09.01 |
---|---|
술한잔... (8) | 2025.08.06 |
호우 (0) | 2025.07.17 |
행복한 시간,즐거울 때... (2) | 2025.07.12 |
폭염 (2) | 202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