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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인근 활터에서 습사를 하고는
귀가하는 길에 생선구이집에 들려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이제 주중에 도시의 주거지에 머물며 손녀를 돌보고, 주말에는
한가로운 소도시에 머무는 생활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어제는 아들이 월차로 쉬면서 손녀를 돌본다니 비워둔 집으로 내려왔다.



집에서 청소를 하는 사이 도반은 반찬을 만든다.
두곳에다 적당히 반찬을 두고 먹어야하니 그래도 넓은 집에서
반찬을 만드는 것이 수월한 모양이다.
하기야 좁은 공간의 도심의 전세집에서는 옹색하여,공간도 그러하고
그릇도 제대로 없어 만들기가 쉽지않을 것이다.
그리고는 활터를 올라 습사를 한다. 두군데의 활터를 오가면서
습사를 하니 장단점이 있다.




습사를 하다가 하늘을 보니 멋진구름이 파란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가을의 모습을 연출한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은 저만치 사라지고 이젠 추위를 느낄정도의
기온이 되었다.
무상하다.
그속에서 세월이라는 것이 빠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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