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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 전국적으로 축제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한두군데 가보지않고 가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섭섭하니
삼국축제가 열리는 예산장터로 향하는데,오후에는 주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것 같아 오전에 찾는데도 사람들이 붐빈다.
멀찌기 주차를 하고는 걸어서 축제장을 향하니 차량의 행열이
줄은 짓는다.



적당히 쌀쌀한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하늘도 맑고 높으며 쾌청하니 푸르다.
이름하여 삼국축제라 국화,국수,국밥의 3국의 축제이다.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마다 대기열이 상당히 길다.
대부분이 이 고장의 명물인 국밥과 국수집이다.
무대에는 풍물놀이 경선대회가 개최되고있고,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늦어지면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 유명하다는 국수집에서 잔치국수를
주문하는데,결제하고 대기번호를 받아 기다려야한다.
막상 국수가 나와 먹어보니 특별한 맛은 아닌 듯한데...




그리고는 맛있다는 빵과 꽈배기등을 사고는,무대에서 펼쳐지는
노래공연을 잠시 구경해본다.
축제라는 것이 거의 그러하듯 볼 것,먹을 것,즐길거리가 전부이다.
그리고 사람구경...


작년에도 삼국축제와 맥주축제를 이곳에서 즐겨 보았는데, 이곳 출신의
유명인 덕분에 전국적인 명소가 되어버린 시장이다.
장터에는 사람들로 가득차 앉을 자리조차 없을 정도이다.
주말이니 모두가 축제를 즐기면서 먹거리를 찾는다.
한편에는 국화를 분재로 만들어 전시를 하였는데,정성들인 작품이
멋지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제장을 대충 둘러보았으니 습사를 위해 활터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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