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의 귀빠진 날이니 손녀를 등원시키고는 바로 퇴촌으로 드라이브를 나선다.
지난 일요일에 직장생활에 바쁜 아이들과 같이모여 식사를 하는 시간을 보내었지만,
그래도 생일날이니 신경을 써야한다.
삼십여분을 달리니 몇년전 직장동료가 전원생활을 한다고 세컨하우스를 지은 곳이고,
그 부근에 위치한 커피샵이 내비에 입력한 곳이다.
긴가민가 하였는데 예전에 들린곳을 다시 찾은 것이다.
조그마한 커피샵이 아니라 빵공장이라는 명칭과 함께 대형화되어가는 추세인데,
이 커피샵도 엄청난 규모의 너른 대지에 대형건물 2개를 위시하여 작은 건물
서너채에 연못과 주차장이 완비된 기업형 커피집이다.





아침시간이라 그리 손님이 많지않으니 너른 공간을 여유롭게 차지하고 앉아
한가로움을 즐긴다.
빵을 너무 많이 사 그것을 몇점 먹다보니 배가 불러온다.
조금후에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전혀 시장하지가 않으니 커피샵을 나와 팔당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보니 어느사이 양평으로 들어선다.
두물머리 전경을 보려하였더니 자욱한 미세먼지로 시야가 확보되지않는다.
수종사를 들리려하였으나 전망이 제로이니 포기하고 왔던길을 되돌리려하였으나
내비가 안내하는 길로 진행하였더니 대로에 이어 고속도로로 진입하여버린다.

가고자하는 양식당은 이미 지나쳐버렸으니 포기하고 집근처의 식당을
들리기로하고는 귀가길에 들어선다.
그 사이 도반은 기분이 다운되는 모양으로 입을 다물어 버린다.
귀가하여 주차하고는 인근 백화점의 아웃백으로 들어가 늦은 점심을
먹는데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많아 반이상을 남겨 테이크아웃한다.








저녁에 하원한 손녀에게 빵을 주면서 먹기좋게 짤랐더니
자기가 짜를 것인데 손을 대었다고 울고불고 난리이다.
오분정도 그야말로 땡깡을 부르더니 금새 눈물콧물을 닦아 달라고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는 손녀 옆에서 점심에 남긴 고기를 먹노라니
자기도 고기를 달라고해서 주었더니 엄청 맛나게 먹고는 또 달라고한다.
한참 크려는 아이이니 먹성도 좋다.



저녁에 막히는 고속도로를 두시간여 달려 2村의 집으로 내려가면서
저녁거리로 치킨을 주문하였더니 우리보다도 먼저 도착하여 문을 열어
달라고 배달맨이 전화가 온다.
아홉시가 넘은 시각에 치킨과 맥주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친다.

노력은 재능을 이깁니다, 재능이 노력하지 않을 때.
Hard work beats talent, vhen talent doesn't work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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