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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회 호암.삼성산(220424)

1.2022.04.24(일)10:55-15:00(4.05hr) 맑음 2.doban 3.석수역-호암산-삼막사-경인교대.8.74km 4.어제부터 낮기온이 더운 여름의 어느날 같은 봄날이다. 지방행으로 피곤하지만 활터,산행을 놓고 도반이 호암산을 가자기에 집을 나선다. 휴일이라 바로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어 다른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들머리인 석수에 내리니 산객이 많다. 휴일이라 회사등 단체산행객들인가보다. 깔딱을 오르노라니 호흡도 거칠어지고 힘도 든다. 코로나시국에 마스크까지 쓰고 오르니 더욱 그러하나 산객이 없으면 바로 벗어버린다. 이렇게 우리가 누렸던 일상이 귀하고 좋은 것임은 환경이 바뀌어보아야 느끼니 인간이 매우 우둔한 동물임이 틀림이 없는모양이다. 안부에 올라서니 녹음이 짙어지는 것이 하루가 다르고..

流山錄 2022.04.24

농장작업

캠핑을 마치고 내일 모친기일제사를 위해 중형의 농장으로 달린다. 제사음식을 구입하려 시장에 들려 늦을 것 같다던 중형내외가 우리가 농장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여있다. 같이 점심을 차려먹고는 산소주변에 연산홍을 심는다. 중형이 몇차례 심었지만 몇그루가 죽어버렸다는 연산홍을 십여그루 심고는 잘 가꾸어 잘자라고있는 주목등에 모터를 가동하여 물을 흠뻑준다. 그리고는 몇년전 농장 상부에 모터설치를 위해 산으로 전선을 깔아놓은 것을 더 이상 용도가 없으니 철거작업을 한다. 산비탈을 휘감아 돌며 소나무 둥치에 걸치고 몇백미터를 설치한 전선을 철거하는 것도 힘들고 쉽지않다. 구리선의 전선은 작업하기도 쉽지않고 그 무게도 상당하다. 도중에 두번을 절단하여 세개의 묶음으로 엮으니 작업이 종료되고 힘이 들어 쓰러질 것 같다..

전원생활 2022.04.23

59회 선유동캠핑장

문경의 대야산을 내려와서는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가려니 저녁꺼리가 마땅치 않다. 캠핑장에 연락해보니 8키로정도의 거리에 마트가 있어 십여분 걸린다고하나 내비에서는 왕복 한시간여가 나오니 너무 멀다. 주차장부근 마트로 가보니 그야말로 오래전의 점방수준이나 식당을 겸하고있어 고기가 있냐고물었더니 마침 주인이 먹으려고 사놓은 것이 있다고 조금 팔겠다하니 고맙게 구입하여 캠핑장으로 향한다. 캠핑장은 선유동계곡옆에 위치하고있어 맑은 공기와 더불어 계곡물소리를 듣고 보면서 즐길수 있는 곳이나 화장실,샤워장등의 수준은 열악한 편이다. 근래 이러한 수준의 캠핑장을 가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작년 여름 시즌일때 주문진 모 캠핑장이후 처음보는 시설이다. 그나마 사람이 없고 경치가 좋다는 것이 조금 보상을 해준..

캠핑생활 2022.04.22

972회 대야산(220421)

1.2022.04.21(목)12:50-17:50(5.00hr) 맑음 2.doban 3.용추계곡주차장-월령대-다래골-밀재-정상-피아골-월영대-원점회귀, 9.75km 4.모친제사가 토요일이니 하루전날 농장에 가기로하였는데 당일 가는 것 보다는 하루전에 문경으로 가서 산행도 하고 캠핑도 하기로한다. 아침을 먹고 바로 출발하였는데 내비상으로는 세시간정도이면 도착할 것 같았는데 느낌상 조금 돌아가는 것 같고 그래서 거의 네시간이 조금 못되게 걸려 12:50분에 용추계곡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점심도 먹지 않았으나 시간이 촉박할 것 같고 배낭에는 만두와 호떡등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출발을 한다. 선유동계곡이라는 곳인데 바위와 계곡길이 잘 어우러져 멋진경관을 연출하고있고 용이 승천하였던 곳이라 용추계곡이라 ..

流山錄 2022.04.21

푸른 수목원

오전에 활을 내는데 활터의 잔듸는 날이 다르게 푸르러 가고 인근의 원미산 진달래는 이제 꽃잎을 떨구고 없다. 사촌처남과 약속이 있어 같이 점심을 먹고 온수기를 전달받는다. 귀가하려다 항상 지나치면서 들려보지못한 푸른수목원을 찾아본다. 삼십몇년전 이곳을 자주 지나 안산의 처갓집으로 가곤하였는데 그때만 하여도 조그만 연못하나 있는 시골전경의 마을이었는데 많이 가꾸고 다듬어 보기좋은 수목원을 조성하여 놓았다. 그때도 수목원이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반증이다. 그리 크지않은 수목원은 조그마한 연못하나를 두고는 여러가지 식물과 꽃들을 잘 조성하여 인근의 주민들이 즐겨 찾기에 좋은 곳이다. 구로구 항동에 위치하고 있고 항동지구가 주거단지로 개발되면서 유한대와의 사이에 조성된 공..

971회 북한산(220418)

1.2022.04.18(월) 10:50-16:00(5.10hr)맑음 2.solo 3.선림사-향로봉우회-마당바위-비봉능선-문수봉-대남문-산성입구.11.75km 4.버스를 타고 기자촌을 들머리로 홀로 북한산을 찾기로한다. 마침 도반이 출근이니 호젓하게 신록의 북한산을 걸어보기로하고 전철을 버리고 버스를 타본다. 한시간반이나 걸려-지하철이나 큰 차이가 없다-은평뉴타운 부근에서 하차하여 뉴타운 아파트내를 걸어 선림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은 북한산 자락이고 둘레길이 연결되어 어디로 오르더라도 좋다. 선림사를 조금 벗어나니 신록의 숲속을 호젓하게 걸으니 좋기도한데 어느곳에서 청설모가 먹이를 먹고있다. 사람이 접근하여도 전혀 신경을 쓰지않고 먹는데 열중하는 모습이 특이하다. 얼마전 이곳을 하산코스로 내려온 적이..

流山錄 2022.04.18

신정산한바퀴(220417)

지방의 중형농장을 2박3일 다녀오고나니 어제 저녁에는 코피가 흐른다. 중노동에 쉬지않고 일을 하였고 저녁에는 술을 마시고 장거리운전을 하였으니 그럴만하다. 일요일에는 활터를 포함하여 아무데도 가지않고 집에서 오전을 보냈다. 붓글씨를 쓰고 인터넷을 하고나니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도반이 피자가 먹고싶다고하니 피자한판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그러고나도 오후가 되니 몸이 근질하고 눈이 피곤하다. 오랫만에 신정산을 한바퀴 돌아보자고 집을 나선다. 코로나로 활터가 타지역주민에게 폐쇄되었다가 개방되고나서는 활터를 다니기 시작하니 신정산을 걸을 기회가 없어졌다. 그것이 언제인지도 가물하다. 생각보다는 걷는것이 쉽지않고 힘도든다. 오랫만에 매봉산을 지나 장군봉으로 올라 다시 지양산으로 돌아 귀가하는 코스를 걸었는데 ..

농장작업 3일차

기상하니 전날 조금내린 비가 언제 왔냐는 듯 화창하기가 그지없을 것 같은 상쾌하고 맑은 아침이다. 몇년 전 만든 재래식 화장실을 이리저리 손을 보고는 어제 철관을 빼내고 간단하게 다리를 만든것을 좀 더 튼튼하게 보수를 하고는 흙을 덮는다. 농사일에만 열중인 중형을 대신하여 비닐하우스 출입문에 흙이 쌓이는 것을 적당한 나무판을 양편에 보강하여 더이상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수하고나니 한결 좋다. 전원생활은 곳곳이 일이고 끝도 없는 것이 일이나 그것 또한 마음 먹기 나름이다. 비닐하우스안의 상추가 더 이상 하우스 안에 있을 필요가 없는 계절이니 바깥으로 옮겨 심으니 아침식사이다. 식사후 산소를 올라 주변의 잡초등을 제거하고 정리를 한다. 진입도로가 빗물로 흘러 파인부분을 보수하고 조그마한 연못이 지난해 말라..

전원생활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