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095

831회 봄비속에 걷는 도고산(190429)

1.2019.04.29(월)13:50-16:25(2.35hr) 흐리고 이슬비,2.doban3.도고중학교-능선길-동막골삼거리-정자-정상-원점회귀,5.36KM4.오전에 활터에서 습사를 하고는 도고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산행이다.실로 오랫만에 찾는 산이다. 그간 시험공부라고해서 사월초에 인근 고룡산을 오르고는 처음으로 가는 산행길이다.그사이 연녹색의 어린잎들이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계절이 되었다.흐리고 오후에 비가온다는 예보였는데 강수확율이 20%라니 가볍게 우산하나만 챙기고 산으로 들어간다.자연속에 들어오니 상쾌하고 마음이 가벼워진다.지난해 12월 앙상하게 가지만이 있을 겨울에 이곳을 찾았는데 이젠 푸르른 연녹의 잎들이 시야에 가득들어오니계절의 변화가 무상하다. 능선길에 들어설 즈음에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

流山錄 2019.04.29

첫몰기(190420)

4중례후 2달만에 첫몰기를 하였다. 활을 배우기 시작한지 4개월하고도 십여일이 지났다. 사대에 서기시작하면서 1,2,3,4중례를 하고도 표를 어디로 보아야할지 헤메고 자세로 헤메고 시간을 보내다가 며칠전부터 3중,4중을 하더니 드디어 몰기를 한것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몰기가 아니라 혼자서 습사를 하면서 이룬것이니 인정을 받지는 못한다. 아침에 일어나 공부를 하다가 도반을 시화의 정왕역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오면서 활터를 들렸다. 오늘은 인근 5개정 친선대회가 있는날이라 모두들 거기에 가는바람에 활터는 텅비어있다. 점심시간이 되어 도중에 식사를 간단히 할까하였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 그냥 도착해서 두순을 내어보는데 몰기가 된 것이다. 될려니 이렇게 쉽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다시 몰기는 또 어렵다. 이제는 자세가..

국궁 20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