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여주참숯마을캠핑장(170513) 1.2017.05.13(토) 흐리고 소낙비 그리고 갬,바람 2.doban,kjh,lsm,kda 3.여주 참숯마을 캠핑장 4.두달여전 가려고 예약하였던 곳인데 장인어른의 천도제등으로 연기하였다가 찾는곳으로 같은 캠핑장을 다시 찾아가는 것은 처음이다. 아침일찍 일어나 굴삭기 실기시험에 임하였으나 그리쉽게 여겼.. 캠핑생활 2017.05.15
결혼기념일 결혼 33주년 기념일이다. 돌아보면 까마득한 시절에 철모르고 만나 결혼하여 오랜세월을 살았다. 그많은 세월속에 즐거움과 행복도 많았고 괴로움과 슬픔도 없지를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서로 미워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다. 이제 세월을 되돌아보니 그야말로 일장춘몽같은 시간들 이었던것 같다. 지나온 세월은 짧기만 하다. 그래서 인생이 찰나의 순간이라는 말이 있나보다. 대학을 졸업후 취업이 되어 상경하면서 도봉구 창동에서 자취하는 사촌방에 같이살면서 금천구시흥동까지 출퇴근을 하면서 너무나 힘들었을것 같았는데 별 기억이 없다. 어려운시절이라 단칸방에 살면서 새벽같이 일어나 머리를 감을려하면 연탄불이 꺼져 한겨울에 찬물로 머리를 감고 빈속으로 출근하였고 저녁에는 한잔술을 마시고는 냉골같은 방에서 쓰.. 일상 2017.05.12
영흥도 단합대회 장인어른의 천도제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후 길을 나서 영흥도로 달린다. 자식과 손자등 36여명의 대식구이다.사정이 있어 참석치 못한 손자와 증손등 20여명은 별도이다. 발인을 하고 천도제를 시작하면서 종제를 마치고 다같이 일박을 하면서 우의도 다질겸 정리의 시간을 갖자고 약속.. 여행/국내여행 2017.05.08
천도제(170506) 장인어른이 귀천하셔 49제 천도제를 매주토요일 지내왔고 오늘이 칠주차에 지내는 종재이다. 오후에 직계자식6명과 그 자식및 손자들이 영흥도에서 일박을 하면서 고인에 대한 추모 및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하는 행사를 갖기로 하여 종재를 오전10시에 시작하였다. 시작도 하기전에 복장문제로 의견차가 있었다. 날이 날이니 만치 격식을 갖춰야한다는 둘째처남의 이야기에 오후 나들이로 인해 간편복장을 입은 나머지 형제들이 머쓱해진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아니겠는가. 아니면 미리 이야기라도 하여 복장을 챙기라든지... 아니 어쩌면 종재보다도 노는것에 더 신경을 써버린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것이다. 할수없이 평상복장으로 종재를 지낸다. 종제는 이제까지 지내던 것과는 조금 다르면서 시간도 더많이 소요된다.유족대표로 고인에.. 일상 2017.05.08
서울둘레길8코스1구간(170503) 1.2017.05.03(수) 09:50-15:00(5.10hr)부처님오신날.맑고 무더움 2.doban 3.구파발-선림사-정진사-구름정원길-장미공원-옛성길-구기동입구-평창마을길-형제봉입구 4.부처님오신날. 봄이되었으나 신록의 북한산을 오르지못하여 도반을 설득하여 북한산행을 결정하고는 571버스를 탔으나 노선이 변경되면서 하차지점을 놓쳐 구파발에서 내리다보니 들머리가 애매하다. 다시 차를 타고 산성입구를 가기고 그렇고,기자촌이나 독바위행도 애매하여 고민하던중 지난번 걷다가만 서울둘레길의 8코스 시작점이라 치악과 소래산행으로 지친 다리도 풀겸 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오월초인데도 여름의 날씨처럼 무더운날씨이다. 금년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한낮의 더위는 여름의 그것이다. 부처님오신날이라 사찰마다 신도들로 .. 트레킹/서울둘레길-완주 2017.05.04
773회 소래산(170501) 1.2017.05.01(월) 10:05-16:05(6.00hr) 맑고 무더움 2.lsj,doban 3.소래산입구-마애석불-정상-계단길-연세농장길-성주산입구-마애석불-원점회귀 4.전일의 힘듬을 북한산을 오르면서 풀고자 하였으나 도반이 소래산을 처형과 결정해 버리니 방법이 없다. 산속에 머물다 오자고 마음을 먹고는 점심을 준.. 流山錄 2017.05.02
772회 치악산(170430) 1.2017.04.30(일) 08:15-13:25(5.10hr) 맑고 무더움 2.doban 3.구룡사-세림폭포-사다리병창-비로봉-계곡길-세림폭포-구룡사 4.치악! 서너번을 찾은것 같은 산인데도 실상 정상을 오른것은 한번뿐이다. 그것도 197회차 2004년11월14일 늦은 가을 같은 코스로 올랐다. 입구까지만 서너번을 왔지만.. 13년만에.. 流山錄 2017.05.02
28회 구룡레져타운(170429) 1.2017.04.29(토) 2.doban 3.연휴의 시작이다.직장은 빨간날만 휴일이니 애초에 계획하였던 영남알프스종주는 포기를 하고 캠핑겸 등산을 찾다보니 가까운곳이 치악산이다. 장인어른의 천도제 육제를 지내고는 바로 출발하여 치악산입구의 구룡레져타운에 도착하니 다섯시가 되어간다. 넓은 .. 캠핑생활 2017.05.02
직장생활 정년후 집에서 빈둥빈둥 놀기에는 너무나 젊고 활동적인 나이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직장생활만 하다보니 모처럼의 여유에도 집에서 쉬는 것에 익숙치가 않은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몇개월을 놀다가 기회가 되어 인천공항에서 근무를 하였고 야간근무와 출퇴근등의 문제가 있어 다른직장을 구하고는 그만두었으나 다른직장도 엉뚱하게 출근한지 십여일만에 그만하자고 황당한 통보를 받았다. 다시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대시한 결과 대림동의 한직장을 출근하게 되어 한달이 경과되어간다. 장년의 직장이라 현장을 지원하는 업무다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몸으로 때우는것이 많아 피곤하기도 하다. 그러나 조금만 참고 일을 해보라는 이야기와 더불어 현장을 지원하는 사람을 밑으로 뽑을테니 그때는 관리부문을 일부맡아 수행해달라는 말이있어 열심히 참고 .. 일상 2017.04.26
지양산 봄나들이(170423) 전날 며느리될 아가씨를 만나며 마신 소주가 얼큰하게 취하여 아침에도 속이 쓰리며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제 나이가 들어감에 주량도 줄여야겠다. 한병반이면 적당하던 주량인데 이제는 한병정도가 알맞는 것 같다. 이틀을 와있던 딸네식구가 시집으로 가고나니 몸도풀겸하여 집근처.. 일상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