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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회 천관산(140223)

1.2014.02.23(일) 11:50-15:20(3.30hr) 맑음/미세먼지 2.lhs,가고파산악회 3.주차장-양근암-연대봉-환희대-구정봉-금강굴-장천재-주차장 4.오랫만에 지방산행이다. 이르기는 하지만 봄의 기운도 느낄겸 오래동안 가고싶던 장흥의 천관산이다. 기상후 간단히 속을 채우고 나서 사당까지 새로이 공영주차장을 개척하여 자차로 가니 한결 수월하다. 0630분 사당을 출발하여 천관산입구에 도착하니 1150분. 멀기는 멀다. 두번의 휴식후 도착하여 바로 산행시작이다. 남도. 국토의 끝자락이어서진 봄의 기운이 완연하고 조만간 꽃이라도 필 기온이다. 조금 오르다가 더워서 상의 를 벗고 오르나 금세 땀이 흐른다. 부지런히 올라 양근암을 지나 정상인 연대봉. 정상이 공터로 넓고 산능선 군데군데가 바위가 ..

流山錄 2014.02.24

고맙고 감사한것

살다보니 고맙고 감사한것이 하나둘이 아닌데 매일매일을 살면서 그 사실을 망각하고 지나는 것 같다. 우선 건강에 문제가 없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양친이 살아계심은 물론 처가부모 건강하시니 고마운일이고 형제자매가 큰 문제없이 살아감이 고맙고 집사람이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첫째가 건강하고 결혼하여 애낳고 열심히 살아가고 둘째가 졸업전에 취업하여 직장에 다님에 감사한일이다. 취업난이 말도 못하게 심각한데... 매일아침 백팔배를 한지가 3년1개월이 경과되어 간다. 작년까지만 해도 악착같이 매일을 하고 혹 누락되면 반드시 보충하였는데 금년들어 무릎이 시원치 않으면서 고민하다가 한두번 빠지면 어떠리 생각하고 넘어간다. 좋은기 좋은거 아닌겠나 싶다. 백팔배내용에 좋은 구절이 절절히 있지만 평소 느..

일상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