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자락으로 캠핑을 떠난다. 몇년전 지리산자락에서 며칠 캠핑을 하면서 보낸 추억이 좋아서 그리웠기도하고, 금년들어 한번도 캠핑을 하지않아서 이기도하다.출발시 이슬비가 조금 내리나 오후부터 개인다는 예보속에 출발하는데,초기부터 내비가 안내하는데로 움직였더니 왔던길을 또지나며 알바를한다.이럴때는 핸드폰의 T맵이 정확하니 설정을 하고는 세시간이 조금 더 걸려 구례에 도착한다.우선 시장기를 화엄사주변 식당에서 비빕밥으로 먹고는 비가오니 오산의 사성암으로 향한다.아주 오래전 산악회로 꽃피는 계절에 찾았다가 엄청난 차량의 정체로 걸어서 사성암과 오산을 올라간 기억이 있었는데,비오는 오늘은 쉽게 자차로 올라 사성암을 둘러본다.안개가 자욱하게 드리운 섬진강과 구례를 내려보는 경관이 장관이다.구름이 사라졌다 몰려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