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전국적으로 축제가 곳곳에서 개최된다.한두군데 가보지않고 가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섭섭하니 삼국축제가 열리는 예산장터로 향하는데,오후에는 주말이라많은 인파가 몰릴것 같아 오전에 찾는데도 사람들이 붐빈다.멀찌기 주차를 하고는 걸어서 축제장을 향하니 차량의 행열이줄은 짓는다.적당히 쌀쌀한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하늘도 맑고 높으며 쾌청하니 푸르다.이름하여 삼국축제라 국화,국수,국밥의 3국의 축제이다.점심시간이 되어 식당마다 대기열이 상당히 길다.대부분이 이 고장의 명물인 국밥과 국수집이다.무대에는 풍물놀이 경선대회가 개최되고있고,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다.늦어지면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 유명하다는 국수집에서 잔치국수를 주문하는데,결제하고 대기번호를 받아 기다려야한다.막상 국수가 나와 먹어보니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