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촌으로 내려와 집에 머무는 토요일 저녁,일요일 오전과 저녁,월요일 오전에 걸쳐천자문 129페이지 분량을 필사하였다.몇차례 필사를 하는 것인지 기억도 나지않는 횟수이나 이번처럼 빠른 시간에 필사하기에는 처음이다.정성껏 한자한자를 써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빠르게 쓰기대회를 하듯시원?하게 필사하다보니 어느사이 마지막 장이 넘어간다.결코 잘 쓰는 글씨는 아니지만,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일보 진척이 있는 느낌이니다행스럽다?고 할 수가 있다.어느부분은 획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질?정도이다.붓을 잡은지가 적지않은 세월이 흘렀다.아마도 '19년도 말이니 거의 5년차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헤메는 수준이나어디 출품할 것도 아니거니와 여유시간에 무언가에 집중하고 노력하는것이 좋아 시작한 것이니 하루하루 붓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