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살아오면서 병원을 찾은 적이 거의 없다. 거의 없다는 것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건강하게 살아왔다는 반증이다. 몇년전 산행시 무리하게 바위를 타다가 떨어져 헬기로 후송되어 병원을 찾은 적이 있기는하다. 낙상하여 팔에 골절상을 입고 중지손.. 일상 2018.11.16
헬스 2년정도 운동하던 헬스가 이사를 함으로써 잠시 스톱이 되었다. 새로이 이사한 곳은 신규입주라 헬스장이 개장하지않아 두달정도를 쉬었다. 산행과 라이딩 및 걷기를 꾸준히 하였지만 근력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니 근육도 없어지고 살은 불어만 간다. 11월초 헬스장이 오픈을 하여 운동을.. 일상 2018.11.12
결혼식 참석과 석양걷기(181104) 예전 직장동료의 딸 결혼식이 있으니 참석한다. 삼십여년전 같이 근무한 동료였으나 퇴직자 모임에서 간혹 한번씩 얼굴을 보았고, 근래에 안중으로 이사를 오니 그 친구는 고향인 이곳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으니 가끔 만나 소주한잔을 나누고 있다. 마침 고향이라 이곳에서 대절버스가 .. 일상 2018.11.05
고구마캐기(181103) 가을은 깊어가고 들판의 곡식들이 추수가되고 벌판은 민둥이가 되어간다. 이사를 하고는 딸네집 텃밭에 고구마와 배추,무를 심었다. 8월말에 이사를 하고 9월초에 심었으니 모두 상당히 늦게 심은것이다. 고구마추수시기를 조회해보니 심고나서 90일은 되어야 어느정도 수확이 있다고한.. 일상 2018.11.04
깊어가는 가을과 병문안 가을이 깊어가니 기온차가 커져서인지 해뜰무렵이면 평택벌에 운무가 자욱하니 벌판을 뒤덮는다.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에 어느날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올때가 있다. 벼를 베서 민둥이가 되어버린 논과 아직도 벼가 그대로 있는 논들이 숲과 적당히 어울리어 노랗고 파란 벌판에 .. 일상 2018.10.21
음악감상 아침을 먹고 커피한잔을 들면서 쇼파에 앉아 누렇게 변해가는 가을벌판을 바라보면서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노라면 행복이라는 단어를 실감한다. 예전같으면 느껴보지 못하는 여유와 느긋함이다. 바쁘게 출근하고 한창 업무하느라 정신없을 시간에 이렇게 유유자적 할 수 있.. 일상 2018.10.13
만남 모처럼 특별한 계획이 없어 쉬고있다가 평택벌 라이딩을 나선다. 이젠 도반도 어느정도 숙달이되어 농로를 타고 다니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 한창 열심히 타고 달리는데 또 타이어펑크가 났다. 지난번에도 펑크가 나서 보수를 하였지만,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 차를 가져가서 운반하.. 일상 2018.10.10
임플란트치료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었다는 징표가 우선 이빨에서 나타 나나보다. 수년전 임플란트를 두개나 하였는데도 어금니 하나가 좋지않아 뽑고는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는데 잇몸뼈가 튼튼하지 않아 보강이 될때를 기다리고 있던중, 그 바로옆 이빨도 흔들리니 아예 같이 발치를 하고는 그쪽의.. 일상 201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