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간은 거의 트레킹,라이딩,산행등 운동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라이딩을 하기가 적합할것 같은 날씨인데,도반은 걷자고하니 보조를 맞추어 원미산을 걷기로한다. 이곳은 예전에 살던곳이니 야산걷는 코스에는 훤하다. 신정산을 오르고 원각사를 지나 이름도 생소한 와룡산을 지난다. 그리고는 그리 추운날씨가 아니니 도반은 조금더 걷자며 춘덕산을 지나 원미산까지 오른다. 야산이지만 오르내림이 있어 부분적으로 호흡을 헐떡이며 걸어야하는 구간도 있다. 비가 오지않아 지면이 발을 밟으면 먼지가 펄썩이며 메마른 곳이 여기저기다. 원미산정상의 정자는 확산되는 코로나로 폐쇄가 되었다. 근래들어 무섭게 확산되는 코로나에 속수무책이다. 철저히 마스크를 끼고 대중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한다. 그러나 언제 이 코로나시국이 사라질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