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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회 호암산.삼성산(210611)

1.2021.06.11(금) 10:10-14:10(4.00hr),흐림 2.doban 3.석수역-호암산-장군봉-경인교대상단-제2광장-서울대, 9.4km 4.비가 내린다고하여 고향행을 취소하고 일정을 미뤘는데 예보와는 달리 아침에 기상해보니 날씨가 개이고있다. 뉴스에서도 예상보다 빨리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나오니 유월들어 처음으로 산행을 가기로한다. 준비를 하고있는데 친구가 내일 산을 가자니 그러자고 동의를 한다. 유월들어 처음산행인데 이틀연속으로 산을 들어간다. 유일하게 집에서 한번타고 갈 수있는 산이 석수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호암산이다. 그래서 가끔 찾게되고 코스도 그리 힘들지않게 걸을수 있는 산행겸 트레킹코스이다. 석수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0:10분, 김밥을 사서 바로 들머리로 진입이..

流山錄 2021.06.11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김신회작. 이상한 버릇이다. 도서를 대출하여 책상에 한권,소파에 한권,화장실에 한권을 두고 번갈아 가면서 읽는다. 책상에서는 책상에 있는 책을 읽고, 소파에 앉으면 소파에 있는 책을 읽고, 화장실에 가면 그 곳의 책을 읽는다. 물론, 수필집등 연결되지 않는 글들이니 번갈아 읽는 것이 가능하다. 오후에는 백신주사를 맞은 도반을 위해 칩거하다가 늦게 계남산을 걷다가 보신탕을 먹고는 다시 길을 걸어왔다. 이제 더워지는 계절이다. 낮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움직이기가 좋아진다. 탕을 술없이 먹기는 처음이다. 도반도 '근래처럼 무얼 먹어도 술을 먹지 않으니 좋다' 라고한다. 코로나의 유일한 덕이라고 해야하나???

독서 2021.06.09

보물 찾기

수년전 가상화폐 돌풍이불 때 없는돈을 이리저리 굴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투자한 적이 있었다. 국내뿐만아니라 해외 가상화폐사이트에서도 일부 구입을 하기도하였다. 그것도 두곳이나.. 한번 몰입이 되어버리니 온통 가상화폐에 중독되어 채굴하는 피라미드에도 가입을 하여 채굴기에도 투자를 하였다. 아니,투기였고 가상화폐 광풍을 올라탄 채굴기을 미끼로한 피라미드조직의 네트웍마켓팅이였다. 또한 국내최초의 가상화폐라고하는 모 가상화폐도 투자하였다. 그렇게 투자나 투기한 돈이 수천이 되었다. 그리고는 그 광풍이 사라지고나니 피라미드조직도 와해가 되어버리고 가상화폐에 대한 열기도 사라졌다. 쳐다보기도 싫은 곳이 되어버렸고,그 후에도 피라미드를 소개한 지인은 그것말고 다른 네트웍을 여러가지 소개하였다. 이것 소개해서..

일상 2021.06.09

고요히 앉아보고 나니

고요히 앉아보고 나니 평소의 내 기운이 들떠 있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켜보고 나니 일상의 내 말들이 시끄러웠음을 알았네 지난 일을 살펴보고 나니 한가로이 내 시간을 낭비했음을 알았네 세상의 문을 닫아보고 나니 이전의 내 사람 사귐이 과했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이고 나니 평소에 나에게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가까이하고 나니 예전의 내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명나라 문인 진계유(陳繼儒)-

명언 2021.06.07

코로나백신 접종

말많던 코로나백신의 접종이다. 맞아야하나 말아야하나등 말이 많았고 그 후유증도 여러가지였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좋고 나쁘고의 평가도 나왔다. 그러하니 할당된 백신을 맞지않겠다는 사람들도 한때 속출하기도 하였으나 근래에는 예약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백신을 아스트라제너카백신(아제백신?)이다. 백신의 접종이니 당연히 맞아야하고 접종신청이 개시되자 바로 접수하였다. 누구는 접종전 보신하고 링거까지 맞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렇게까지 설칠정도의 건강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맞는다. 아침에 기상하여 조식을 먹고 청소를 마치니 바로 예약한 시간이 임박하였다. 열시에 예약이 되었지만 방문하는 순서로 접종한다기에 아홉시반에 맞춰 병원을 찾는다. 이미 진료를 개시하였고 먼저와서 백신을 ..

일상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