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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산걷기

오랫만에 계남,매봉,지향산을 걸어본다. 아마도 2,3개월만에 걸어보는 것 같다. 다른 일정으로,더위로 걸을 수가 없었던 길인데 모처럼 날씨가 흐리니 오전내 집에 있다가 간단히 점심을 챙겨먹고는 물과 과일을 챙겨집을 나선다. 어제 입추에는 파주와 연천일대를 드라이브하고 왔는데, 역시 계절은 정직하다. 오늘은 날이 흐리니 더위가 조금 수구러드는것 같아 걷기에도 크게 부담되지않는다. 일기예보에는 오후에 한차례 소나기가 온다고하였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끼어있고 먼 하늘에는 짙은구름과 함께 간간히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니 아마도 그쪽에는 소나기가 내리나보다. 태풍이 일본지역을 통과하면서 남해와 동해일부지역에 호우가 내린다고 했다. 너무 오랫동안 비가오지않아 여름가뭄이다. 한번 시원..

초대

더운여름날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버스를 타려니 사위가 전화를 했다. 저녁에 여름 보양식인 민어회를 준비해 놓을테니 술한잔을 하자는 전화이다. 어찌 반갑지 아니할까... 결혼하여 매년 여름휴가를 같이 가자고 제의해와 금년에도 강원도를 다녀왔다. 자식들이 분가하면 자기들끼리 돌아다니며 놀기도 바쁠텐데 꼭 같이 가기를 바란다. 가끔은 손녀를 돌보고 둘러리라 생각을 하고는 하였는데 잘못된 생각이었고 해마다 거르지않고 같이 가기를 원하는 한결같은 마음이니 고마울수밖에... 그렇게 휴가를 다녀온지가 일주일이 채 되지않았는데 좋은 안주에 술자리를 만들어 주니 반갑다. 무더운 여름날에 손님이 오는 것이 그렇게 달갑지 않은 현실이다. 맛있는 복숭아를 한박스사고 도반이 준비한 반찬류를 챙겨 딸네 집에 도착하였다. 충치가..

일상 2021.08.06

926회 호암.삼성산(210805)

1.2021.08.05(목)10:30-14:10(3.40hr) 맑고 바람한점없는 무더움. 2.doban 3.석수역-불영암옆-호암산-장군봉-경인교대능선직전-제2광장-호수공원-서울대, 8.03km 4.어제하루 더위아래서 집에서 보내보니 차라리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이 나을것 같아 아침식사후 바로 배낭을 챙겨 무더위속에 집을 나선다. 8월들어 더위가 조금 수그러드나 싶었는데 오늘은 바람도 없는 무더위이다. 한시간여를 버스속에 갇혔다가 석수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초입부터 더위의 연속이고 바람한점 불어오지않는다. 땀을 흘리며 안부를 올라도 바람이 없다. 오늘의 더위의 절정이라나... 경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발아래 멀리 기아소하리공장과 금천..

流山錄 2021.08.05

925회 중미산(210803)

1.2021.08.03(화)11:40-15:20(3.40hr) 흐렸다맑았다 반복 2.doban 3.제2주차장-A,B,C지점-정상-CDGFBA지점-원점회귀,6.26km 4.어제도 흐리기만하고 온듯만듯 비가 내렸고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니 맑지만 오후에 소나기예보가있고 아침부터 덥다. 어제 저녁에 산을 가자고 이야기하였으니 도반은 집밥으로 도시락을 준비한다. 더워서 포기할까 싶어도 도시락을 준비하였으니 계곡이 있는곳으로 바람쐴겸 다녀오기로하고 차를 끌고 나간다. 역시 서울은 복잡한 도시이다.출근시각이 지났음에도 정체의 연속인 도시이다. 두시간여가 걸려 중미산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14년 이곳을 오른 기록이 있는데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단지 임도를 걸은 기억은 희미하게 남아있다. 임도를 걷다가 우..

流山錄 2021.08.03

술한잔

이십년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동료를 만나 오랫만에 술한잔을 나눈다. 이직후 연락이 없다가 가산부근에서 근무할때 마침 인근에서 근무하게된 동료가 연락을 해와 매달한번씩을 만난지가 십여년이 넘었다. 오랜세월 유지할 수가 있었던 비결은 만나서 한잔하지만 둘이서 세병이상을 마시지 않는것 특별한 경우외에는 이차를 가지않는 것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사는것 등이다. 과음을 하지않으니 그 다음날도 크게 지장이 없고 활동에 지장이 되지않는다. 그리고 서로의 근황을 물어주고 또 은근히 비교가 되니 더욱 열심히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이 된다고나 할까... 친구의 동갑내기 동서가 뇌출혈로 생활에 지장이 있단다. 친구는 오월에 백내장수술을 받으면서 3개월간 만남의 공백을 가졌다. 평소 무언가 징후가 있었음에도 간과하여 나중에 크..

일상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