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5.09.14(일) 10:55-15:00(4.05hr) 흐리다 맑다를 반복
2.doban
3.휴양림-광장-전망대-화장골-편백나무숲-원점회귀, 8.0km
4.작년 성주산휴양림에서 일박을 한 경험도 있고 성주산은 미답의 산이기에
흐린날 성주산을 찾기로하고 보령으로 달린다.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성주사지를 둘러보고나니 안내원이 숲길이 난해하고
벌레들이 많으니 휴양림에서 오르라고 권하니 도반은 그길로 가잔다.
휴양림을 들어가니 유료이나 경로로 인정받아 무료입장이 되니 나이들어 좋은 점도있다.
휴양림은 작년의 모습그대로이고 산행을 시작하니 포장된 임도길의 연속이다.
어제내린비로 계곡에는 물이 소리내어 흐르고 흐린날씨이나
바람한점없고 습도가 높아 땀이 흐르는 날씨이다.
계곡물을 벗삼아 한참을 오르니 계곡물도 없어지고 인적드문 임도길의 연속이다.
넓다란 광장이 나타나고 조금더 진행하니 전망대이다.
넓은 터에 정자하나가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데,앞부분의 임야외는 전망이 거의 없다.
오히려 작년에 올랐던 옥마산전망대보다는 바라보이는 뷰가 좋지않다.
정자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노라니
그제서야 두팀이 올라온다.
식후 만류하는 산객의 소리를 뒤로하고는 화장골로 방향을 잡는다.
폭우로 험하고 위험하다는데,왔던길로 내려가는 것은 원치않으니 능선길을 탄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그리 험한곳이 없고 한적하다.
반정도 지나니 내리막길이 폭우로 조금 위험한 정도일 뿐이다.
땀에 젖을 무렵 편백나무숲이 나타나니 거의 하산을 하였다.
편백나무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젖은 옷을 갈아입고 휴양림으로 내려서며
네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습도가 높은날 걸은 산길이고 많은 땀을 흘렸는데, 다시 찾고싶은 마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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