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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1.2020.08.30(일) 11:30-14:10(2.40hr) 2.ljy,ryb 3.약천사-둘레길-약천사, 6.61km 4.오랫만에 국민학교 동창들과 둘레길을 걷다. 두어달에 한번 정도씩 만나 술잔을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국민학교 동창들이다. 코로나영향으로 만남도 자제하고 있지만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만나자는 제의에 심학산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창궐하는 코로나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조금 찜찜하기는 하지만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도착한 백석역엔 친구가 차를 가지고 나와 동승하고 국철로 도착하는 다른 친구를 픽업하여 심학산으로 향한다. 심학산은 수시로 들려 걷는 산이다. 예전에도 가끔 걸었지만 장인장모님이 돌아가시고 선영이 그곳에 있으니 더 자주 들리는 것 같다. 날씨는 흐리지만 후지덥근한 기..

872회 신정산,원미산,춘의산(200829)

1.2020.08.29(토)10:30-16:30(6.00hr) 흐리고 때로 비 2.solo 3.양천차고지-장군봉-원미산-춘의산-작동산-이펜2단지, 16.88km 4. 아침에 혈뇨관계로 메디힐 병원에 들렸다가 허탕을 쳤다. 분명 인터넷에서는 비뇨기과 진료를 한다고 해 놓고선 막상 갔다니 쉬는 날이란다. 그럼 그렇게 안내를 하던지 해야 헛탕을 치지 않느냐고 한소리를 하고는 귀가하여 삼성산으로 가려니 창궐하는 코로나와 이동하는 시간등을 고려하니 만만치 않아 인근 신정산을 종주하여 둘러보기로 한다.-도반의 염려증도 보탬?이 되었다. 집에서 나서려는데 한줄기 비가 쏟아졌는데 막상 나오니 비는 그쳐있다. 삼성산을 포기하니 인근의 산은 접근성이 너무 좋아 불과 십여분이면 들머리에 진입한다. 능선을 타고 장군봉에 이르..

流山錄 2020.08.29

신정산

1.2020.08.27(목)12:10-15:30(3.20hr) 흐림 2.doban 3.차고지-장군봉-온수동-원점회귀, 9.03km 4.태풍이 예보의 요란함에 비해 조용히 지나갔다. 새벽녘에 바람과 더불어 비가 조금 내리고는 오전에 바람만이 시원하게 불고는 지나간 것이다. 또 다시 기상청의 예보가 어긋난 것이다. 원래 관악산을 처남과 산행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자동 연기가 되고 도반과 같이 삼성산을 가려했더니 코로나와 체력을 핑계로 신정산을 걷자니 따를 수 밖에.... 어제 라이딩때문인지 오후 계남산을 걷는데 소변을 보았더니 피가 섞여 붉은색 소변이 나오니 깜짝 놀랐다. 다행히 아침에는 정상으로 돌아 왔는데 산을 걷다보니 또 그러하다. 운동과다로 인한 문제인가? 산행을 마치고는 병원을 가..

태풍과 산책

오전에 라이딩을 종료후 붓글씨와 서핑,어학학습을 마치고 나니 태풍이 올라 온다지만 무척이나 덥고 습한 날씨이다. TV를 켰다가 불현듯 코딩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서 관련된 단어를 검색하여 조금 들어보았으나 수박 겉핡기식이다. 아예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보니 무료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이다. 이렇게 많고 좋은 강좌 무상으로 들을수 있으니, 거기에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우니 인터넷으로 강의를 필요할 때 들을 수가 있다. 강좌를 신청하고 계남산을 걸으려 집을 나선다. 무더운 날씨가 그나마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조금이나마 불어오니 다행이다. 역코스를 선택하여 걷는다.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외출하면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하고 모르는 사람을 대하기가 겁이나는 현실이다. 길거리에서 마..

일상 2020.08.26

Cording

오래전부터 듣고 한번은 배워보고 싶었던 코딩. 일단 교육방송의 강좌를 들어보았지만 막연한 이야기이다. 강좌라기 보다는 코딩안내서 같다.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도구나 방법. 하나 이상의 관련된 추상 알고리즘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구체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왕지사에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었으니 인터넷 강좌를 신청하여 수강해 보고자 한다. 코딩지도사 과정과 캘리그라피지도사 과정을 한국인재능력개발원에서 수강신청을 하였다. 좋은나라에서 무상으로 교육강좌를 개설하였으니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 수강해 볼 것이다. 내일 신청 강좌의 학사일정이 나오는 데로 수강하는데 아마도 9월부터 시작하여 6주과정의 강의를 수강하고 수강이 종료되면 수료와 자격시험이 있나보다. 전기기사는..

학습 2020.08.26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ATOMIC HABITS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매일매일 1퍼센트씩 나아지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우리를 좌절 시킬 수도 있다. 매일의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근본적인 것인지를 이해해야한다. *중대한 변화의 순간이 올 때까지 작은 변화들은 별다른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듯 보인다. 과정들이 쌓여 강력한 결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을 가져라. *원자가 모여서 분자 구조를 만들어 내듯, 아주 작은 습관도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다. *더 나은 결과를 바란다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잊어라. 대신 시스템에 집중하라. *목표를 높이지 마라. 시스템수준을 낮춰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

독서 2020.08.24

871회 계양산(200823)

1.2020.08.23(일) 10:50-13:00(3.10hr) 맑고 무더움. 처서 2.doban 3.계산국민체육공원주차장-산성입구-등산로-계양산정상(395.4m)-계양문화회관-원점회귀, 4.9km 4.어제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도반이 오늘 계양산을 가자니 두말않고 실행에 옮긴다. 아침을 준비하면서 집밥으로 도시락까지 준비하고는 집을 나서 계양산입구의 주차장을 찾으니 거의 만차이다. 간신히 구석에 자리하나를 찾아 주차하고는 산행의 시작이다. 어제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많이 내렸음에도 산객이 많이 나섰다. 모처럼의 맑은 날이고 휴일임에랴. 집을 나서면서 부분적으로 구름이 끼고 빗방울이 내렸는데 산행을 시작하니 쾌청하고 맑다. 오늘이 처서인데도 햇살을 뜨겁고 습하며 매미가 줄기차게 울어 아직..

流山錄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