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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반 여행

무작정여행을 하기로하고 집을 나서다. 당일도 좋고 분위기가 좋으면 2박~3박도 좋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뚜렷하게 정한 목적지도 없다. 남해를 가자고 하는데 몇번 가본 곳이니 특별히 가고싶지도 않고 목적지 없이 돌아보는 것이다. 일단 서울은 벗어나야되니 외곽도로와 영동,중부고속을 타고 일죽에서 나와 국도를 달리다보니 음성,특별하게 갈곳이 없다. 그래도 호반이 있는 충주방향으로 달린다. 충주댐에 도착하니 시야에 가득한 호반의 물이 좋기는 하나 날씨가 싸늘하니 사람도 없고 특별히 볼거리가 없다. 댐선착장으로 가보았으나 썰렁하니 한산하고 예전에 타보았던 유람선이라 다시타기도 그렇다. 마늘밥집을 찾았으나 쉽게 보이질않아 근처에서 새우매운탕으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삼탄유원지로 달려갔으나 코로나로 폐쇄가 ..

여행/국내여행 2020.12.04

그곳에 산이 있었다.

코오롱등산학교장 이용대가 쓴 산악관련서적. 한때 산서를 열심히 읽고 산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언급한 전문인엔 감히 접근조차 할 형편이 되지 못한다. 그 시절 등산학교를 다니고 싶었는데 먹고 사는 것에 급하다보니 실행하지 못하고 산행에 대한 몇가지 단편교육을 받은 적은 있었다. '나는 사람을 구분할 때 산에 가는 사람과 가지 않는 사람, 산에 가는 사람으로서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않는 사람,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글도 쓰는 사람과 쓰지않는 사람으로 구분한다'는 영원한 청년 김영도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https://coupa.ng/bNgXM0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https://coupa.ng/bNgXPl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

독서 2020.12.03

883회 수리산(201203)

1.2020.12.03(목)11:00-15:40(4.40hr).맑음 2.solo 3.수리산역-도창초-가야3차@-감투봉-무성봉-능내터널-수리산-태을봉-관모봉-상록약수-명학역,10.89km 4.12월들어 첫산행이다. 도반은 처형과 쇼핑일정이 있어 별도 행동하기로 하고 단독산행에 나선다. 북한산을 계획하였다가 접근에 시간이 너무 걸리는것 같아 인근의 수리산을 선택하였는데 이곳 역시 접근이 만만치 않아 1시간20여분이 걸리니 북한산과 크게 다르지않다. 수리산은 오랫만에 올라본다. 들머리를 수리산역으로 잡고 접근하였더니 지나치는 아주머니가 도장초방향으로 안내를 해주어 가야아파트를 지나 감투봉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방향이 이상한 것 같아 다시 길을 물어 슬기봉으로 되돌아 진행한다. 2키로가 넘는 거리를 걸어 슬기봉안부..

流山錄 2020.12.03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

7월 무더운 날에 이 책을 읽었다. 무라카미하루키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 오랫동안 서가한편에 자릴잡고 있던 것을 시험보는 와중에 결과를 기다리면서 읽었다. 무언가 우리와는 조금은 이질적이라는 느낌이 오는 일본인들의 생활과 사고방식...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 독서의 기록이 누락되고-그런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기록이 되어있다- 어느날 도서관에서 상실의 시대라는 책을 대여하고 표지를 보는데 Norwegian Wood라고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어딘선가 보았는데 싶어 첫페이지를 열어보니 John Lennon작사 비틀즈노래의 Norwegian Wood가사가 쓰여져있고 내용을 보니 얼마전에 읽은 '노르웨이의 숲'과 동일한 책이다. 옮긴이에 따라 '노르웨이의 숲'이 되기도하고 '상실의 시대'가 되기도한다. 외화가..

독서 2020.12.02

매봉,작동,지양 트레킹

기상후 포스팅과 서예,회화를 하고나면 거의 열두시가 되어가는 시간이고 이때부터는 자유로운 시간이다. 이상한 것은 자유로운 시간인데도 무엇을 해야할까하고 금방 무료해진다. 사람의 심리가 그러한가보다. 뭔가 열중하다가 막상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지면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무료를 느낀다. 대부분 이시간이면 점심을 먹고 주변 계남산을 시간반정도 트레킹을 한다. 계남산이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상처럼 걷는 산이니 트레킹목록에서도 배제를 시킨다. 오늘은 무료해진 도반이 온수동방향으로 걷자고한다. 집을 나서 계남산자락을 돌아 신정동도서관에서 도서를 반납,대출하고는 인근 식당에서 명동칼국수를 시원하게 먹는다. 코로나 시국에 외식이 꺼려지기는 하지만 장기간으로 늘어나는 대책에 어쩌겠는가. 조심하면서 움직여야지.... 그리..

매봉,지양산트레킹

1.2020.12.01(수) 12:10-15:30(3.20hr) 맑음 2.doban 3.계남산-남부순환로-매봉산-동부@-양천주말농장-지양산-신월시영@, 9.57km 4.12월! 어제 11월 마지막날을 보내면서 지인과 횟집에서 술을 많이 마신탓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쓰리다. 오전을 집에서 머물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먹거리를 싸가지고 집을 나선다. 계남산을 걷다가 매봉산으로 올라 동부아파트부근까지 걷고는 준비한 만두와 빵과 과일로 점심을 대체한다. 12월의 날씨지만 걷을때는 조금 더운 느낌도 있었는데 앉으니 그래도 서늘한 기온이다. 모과차한잔으로 속을 덮히고는 다시 길을 돌려 걷는다. 신정이펜을 지나 그래도 오르기 힘든 장군봉을 피해 양천주말농장으로 지난다. 이미 모든 추수가 거의 끝나고 여기저기 소량의 배추..

11월을 보내며

길것만 같았던 11월이 지나갔다. 세월의 흐름이 유수와 같다고는 하지만 훌쩍 지나쳐 가버리고 말았다. 마치 철로변에 서서 기차가 다가왔다 지나쳐가듯이... 많은 것을 했던 한달이었다. 형제들과 변산나들이를 하고 뒷풀이로 장항해변가에서 캠핑을 즐겼다. 그리고는 일년이상을 투자하여 노력한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노년에 이루고자하던 목표중 하나를 달성하였다. 육십넘은 나이에 노력하여 이룬 성과이니 스스로도 뿌듯한 일이다. 그간 못하였던 산행도 열심히 하면서 떠나가는 가을을 마음껏 즐기고 느껴보았다. 겨울채비로 김장을 하였으니 이젠 겨울을 맞아 건강하게 세월을 즐기면 된다. 마지막날 어깨통증으로 병원치료를 받고,자격에대한 경력인정 수첩을 발급 받고는 취업여부는 상대의 의지에 맡긴채 지인과 회를 안주로 술한잔을 기분..

일상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