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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회 고려산진달래(230407)

1.2023.04.07(금)11:40-15:40(4.00hr) 맑음 2.doban 3.백련사-고려산-능선길-낙조봉-원점회귀, 9.42km 4.내일부터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시작되고 그 기간내 찾아가기가 쉽지않을 것 같아 하루전날인 오늘 고려산을 찾아보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21년3월에 찾았는데 진달래가 채 개화하기도 전에 찾은 기억이있다. 한시간반정도가 걸려 고려산 백련사로 쉽게 진입하니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차량들이 줄지어 오르다가 주차장이 가득차있으니 어찌할 수가 없다. 느즈막히 올라온 경찰차가 후진으로 빠지라한다. 상당한 거리를 시간이 걸려 후진으로 차를 빼고는 간신히 도로옆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원미산진달래는 절정을 지난것 같은데 이곳은 지금이 절정기인 것 같다. 축제하루 전..

流山錄 2023.04.07

봄비

봄비가 내린다. 오랜 봄가뭄을 해소하려 어제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을 지나서도 대지를 적시고있어 아침 활터를 조금 늦게 열한시가 지나 오른다. 우중이기도하지만 학생들 실습으로 사대가 붐빌것 같아 늦게 왔는데 실내교육위주로 진행하니 사대는 실제로는 평소보다 더욱 한가하다. 봄가뭄이 심해 산길에 먼지가 푸석이고 전국적으로 산불도 많이 발생하였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시원스레 내려 대지를 촉촉하니 적셔주니 생동감도 있고 좋다. 점심까지 해결하고 활을 내다가 오후에 귀가하여 잠시 집에 머물다가 저녁약속이 있어 시내로 나간다. 며칠전 을지로를 나간후 이틀만에 또 명동성당으로 가서 지인의 전시회를 관람한다. 성당의 그림을 일년동안 매주 그리고 그 작품을 전시하는데 일년간의 대단한 노력이 돋보인다. 노고도 위로..

주저리주저리 2023.04.05

남산걷기

오전에 활터를 올라 습사를 하노라니 짙어가는 봄날의 진달래축제에는 인파가 계속 몰려든다. 오후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오랫만에 봄날 남산북측도로를 걸어본다. 십이삼년전 명동의 남산자락에 살때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올라 걷던 길이었는데 일년만에 찾아본다. 명동을 지나노라니 코로나로 상권이 침체되어 문닫은 곳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오늘 가보니 예전의 명동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많은 외국인이 찾고있고 거리는 인파로 붐비며 상가는 활기를 되찾아 생동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남산으로 올라보니 멋지고도 아름다운 풍경의 남산자락이 보기에도 좋다. 노란 개나리에 연분홍의 진달래와 하얀 벗꽃등이 연하게 푸르른 새싹들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이다. 북측순환로를 따라 걸어본다. 많은 사람들이 봄날의 경치와 풍광을 즐기며 ..

1017회 북한산(230402)

1.2023.04.02(일) 08:10-10:40(2.30hr) 맑음 2.doban,seungmi 3.중흥사-산성계곡-대남문-구기동계곡-구기지킴터, 4,75km 4.템플스테이를 마치고 산성입구로 걸어나가 귀가하는 것보다는 이른시각이니 북한산을 걷고 대남문을지나 구기동에서 귀가하는 것이 일석이조의 효과로 나을 것 같아 절집을 나선다. 아침의 계곡길은 신선하고도 깨끗한 공기로 걷기에도 상쾌하고 좋다. 계곡의 물줄기는 가뭄으로 수량이 많지는 않으나 그래도 물소리를 내면서 흐른다. 계곡길은 곳곳이 사라진 사찰의 터와 옛 산성안의 군영지등으로 폐허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음지녁에는 두터운 얼음이 아직도 녹지않고 모습을 유지하고있다.이곳 계곡을 걸을때면 그리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우리의 선조시대의 지도자들은 이곳에..

流山錄 2023.04.02

중흥사 템플스테이

세번째 템플스테이를 여기저기로 알아보지만 일정등이 맞질않아 북한산의 중흥사에서 도반과 딸과같이 휴식형으로 예약하였다. 2008년 영평사,2016년 도리사 템플스테이에 이어 세번째인데, 도심근처의 사찰이지만 앞서 두 사찰이 한적한 곳에 위치한 반면 차량이 절집앞마당까지 들어가고 중흥사는 차량에서 내려 삼십여분 산길을 올라가야한다. '절로 가는 길'이 길다워야한다고 나중 템플스테이를 안내하는 사람과 이야기하였다. 토요일 점심무렵 집을 나서 버스와 전철을 두번 갈아타고 구파발에 도착하니 시각이 일러 햄버거로 속을 채우고 잠시기다리니 절집 봉고차량이 들어온다. 막 도착한 딸과 탑승하니 일행이 젊은여자친구들 다섯과 부부등 열명이라한다. 북한동부근에서 하차하여 산길을 걸어오른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오르니 땀..

2023.04.01

주왕산 트레킹

아침에 일어나 든든하게 조반을 먹고는 청송으로 향한다. 며칠간 영농작업을 한 중형부부도, 하루작업을 한 우리부부도 오늘하루는 놀며 즐기기로한다. 주왕산입구 식당에 주차를 하고는 9년만에 찾은 주왕산 계곡길을 걸어본다. '14년도 부친의 구순기념으로 형제들이 계명산휴양림에서 일박을 하고는 그 다음날 찾은 주왕산이었다. 이제 부친은 하늘나라로 가시고 그때 걸었던 길을 다시 걸어본다. 계곡이라 봄의 전령은 다른곳보다 조금 느린듯하다. 계곡물은 소리를 내며 흐르고 산자락에는 진달래가 피어있고 기이하면서도 웅장한 협곡과 바위들이 멋지고도 장엄하다. 산길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를 않고 조용하면서 호젓하여 걷기도 좋다. 용추폭포를 지나 다시 진행을 하노라니 어느정도 고도가 높아지면서 용연폭포의 물줄기는 웅장하고도 ..

농사준비

아침에 기상하니 맑은 봄날씨에 쾌청한 날이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는 봄이되었으니 영농준비를 서두른다. 이미 밭을 갈고 두렁을 만드는 작업은 중형이 마무리하였고 하지감자까지 심었으니 특별하게 할 일은 없다. 지난 여름수해로 망실된 연못아래의 둑방과 농장상부의 물길을 보수하는 작업을 마치고는 산에서 흐른 물이 산소옆을 지나 연못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밭두덩이를 쓸고내려가니 산소인근의 소나무 한그루를 베어 둑방을 보강키로하고 베기시작하였는데 톱으로 작업하려니 쉽지가 않다.절반정도를 베다가 말고는 중형과 같이 산자락으로 올라 가 베어놓은 참나무에 표고버섯종자를 심어놓은 것을 세워주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주변에 산양삼과 더덕을 심어놓는다. 지난해 어느 몹쓸 작자가 수년 전 심어놓은 산양삼을 모조리 캐어 가 버렸..

전원생활 2023.03.31

귀향

고향의 중형농장에 일손도 보탤겸 힐링차 들리기로하고는 점심무렵 집을 나선다. 네시간여를 달려 농장부근에서 이틀저녁을 먹을 수 있게 안주꺼리를 장만하고 마침 부근에 묘목을 판매하고있어 석류나무도 한그루 사서는 농장으로 들어간다. 같이 시장을 보자는 중형의 제의에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는 시장을 보고 들어가니 방금 전 도착하였다고 반겨준다. 농장옆에 부모님의 산소를 모셔놓아 찾아 올때마다 부모님 산소도 찾을겸 농사일도 도우고 힐링도 겸하는 여러가지를 겸하는 방문이다. 온나라가 중국발 미세먼지로 뒤덮혔는데 이곳은 산속이고 나무들이 우거져 비교적 다른곳 보다는 미세먼지가 없는 편이다. 산소에 인사를 드리고 농장을 한바퀴 둘러본다. 산소아래쪽엔 복수초가 예쁘게 피어있다. 우거진 소나무사이로 군데군데 진달래가 울긋불..

전원생활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