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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배추,무우심기

엊그제 못다한 고랑을 완성하기위해 큰처남의 농장을 찾는다. 이번에는 도반과 처형을 동반한다. 농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날이 흐려 작업하기엔 적당한 날씨이고 이미 큰처남내외가 나와있다. 두줄고랑을 만드는 작업이니 그리 힘들것은 없어 서서히 작업을 진행하고 여자들은 말린고추를 깨끗이 손질하고 정리한다. 두줄고랑을 널찍하게 만들고 비닐까지 씌우고나니 고랑만들기는 완성이 되어 6개의 고랑이 완성되었다. 점심시각이 되어가니 짬뽕과 짜장,탕수육을 배달시켜 푸짐하게 먹는다.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가을김장용 무우를 심기로한다. 두 고랑은 조금 이르지만 무우씨앗을 사 놓았다니 거름과 비료를 주고는 씨앗을 심는다. 아랫집 할머니가 배추모종을 갖다주니 날씨도 흐르고 가랑비가 내리니 모종을 심기에 적당한 날씨라 배추도 ..

전원생활 2022.08.25

115회 아라갑문입구-판개목(220824)

1.2022.08.24(수)09:45-14:45(5.00hr)맑고 따가운가을날씨 2.doban 3.신정교-한강합수부-방화대교-판개목-원점회귀,30.6km 4.활터가 과녁및 무겁도색작업이 있어 올라갈수가없으니 오랏만에 라이딩을 하기로한다. 마침 처서가 지나니 바람이신선하게 바뀌어 리이딩하기도 좋을것같다. 신정교를 올라서니 지난번폭우의 흔적이 아직남아있다. 물이 찬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나무가지에는 물이흘러 걸린 풀뿌리등 쓰레기들이 걸려있고 천변은 물에 잠긴흔적과 더불어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날이 쾌청하니 멀리 북한산자락이 눈에 아련하니 다가온다. 한강변을 들어서니 시원한전경에 가슴이시원해진다. 방화대교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판개목을 한바퀴 돌아나와 강서둘레길을 걸어보는데 뜨거운 햇살에 금새지처버리니 포..

MTB 2022.08.24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농장을 나온시각이 여섯시가 지났으나 하절기라 태양이 비치고 환하며 늦게 점심을 먹어 시장끼가 없으니 인근 연꽃테마파크를 들려보기로 한다. 오래전 찾아온 적이 있지만 그때는 이른 봄으로 연꽃이 피기전이었다. 사실은 연꽃도 볼겸 드론을 띄워 전망도 찍어보려는 마음이 크다. 처서라 해가 지는 시각이되니 신선한 기온이 되어 찾는 사람들이 꽤나된다. 아마도 인근에 살면서 저녁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도반이 주위를 걷는 사이 드론을 날려 주변의 풍광도 찍으며 비행실습도 해 본다. 고도를 높이거나 거리가 멀어지면 드론이 보이질 않으니 그것이 답답하고 불안해지는 요인이 되니 멀리 높게 날릴수가 없다. 물론 스크린의 지도상에 위치가 나타나지만 시야에 보이지않으면 불안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바테리하나를 소..

가을준비의 농장

78세의 큰처남이 농장일이 힘들다고 모처럼 전화를 하여 도와달라니 흔쾌히 응하고는 아침식사후 농장으로 달려간다. 절기가 처서라 느낌이 그래서인지 확연하게 날씨가 신선해진 것 같다. 체증의 구간을 벗어나 안산의 농장에 도착하니 10:30분,커피한잔을 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오늘 할일은 가을 무우와 배추를 심을 고랑 7개를 만들고 비닐을 씌우기,고추따기,고추밭 약치기이다. 고랑하나를 만들고나니 몸은 땀으로 젖고 숨이 헐떡인다. 삽질과 흙일이 쉬운것이 아니다. 지난번 경험이 있으니 아예 안경을 벗어놓고 작업을 한다. 세고랑작업을 마치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농장의 포도를 따먹는다. 열매가 말라 떨어지는데도 따 먹지않는 큰처남이다.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고랑작업을 마져하기로하고 남은 고랑을 만들고 비료까지..

전원생활 2022.08.23

폭우로 엉망이 되어버린 농장

며칠전 내린 폭우로 중형 농장이 곳곳에 사태가 일어나고 물이넘쳐 난리가 났다. 집중적인 호우가 내려 농장을 덮친 것이다. 저수지의 뚝방은 무너져버리고 산기슭 이곳저곳이 붕괴되어 부모의 산소가 모셔진 인근까지 무너져 내렸다. 농장의 이곳저곳이 물길이 휩쓸려 버려 엉망이 된 모습에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다. 금년 봄에 어렵게 커다란 철제관을 파고 이동하여 산소아래 저수지로 향하는 곳에 다시 관을 묻고 이정도면 어느정도의 장마에 견디리라 생각하였는데,금번 폭우는 삽시간에 내려 상상을 초월했다. 자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관할지자체의 수해대책반에 신고하여 도로등 긴급시설에 대한 장비지원을 해 준다니 지원을 받아보고 후속대책을 강구해야한다. 먼곳에 있어 당장 내려가 지원하지 못함이 아쉬우며 상심이 클 중형의..

전원생활 2022.08.22

무릎 연골주사

오랫동안 무릎을 혹사하였더니 가끔 시큼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지난번 도반이 산행시 무릎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연골주사를 맞고 한결 좋아졌다고 하길래 병원을 찾았다. 이십년이상을 산행과 트레킹등으로 무릎을 많이사용하였고 년식또한 오래?되었으니 조금 보수를 해도 좋을 것 같아서다. 십오여년전에는 설악산을 무박으로 종주하고 돌아와, 도반이 산을 가자기에 관악산팔봉능선을 연이어 탔더니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고 연골이 파열되었다는 진단결과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육개월정도 산행을쉬고 자전거를 타거나 평지를 걸어 좋아진 적도 있었다. 코로나전까지 매년 상반기엔 지리산종주,하반기엔 설악산종주를 수년간 하면서 매달 3~5회산행과 수시로 트레킹을 하면서 때로 라이딩도 곁들였다. 산행과 트레킹,라이딩을 즐겨하였으니..

주저리주저리 2022.08.22

모임

마지막 직장생활을 같이하던 동료들이 퇴직하여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있었는데 2019년 모임을 갖고는 코로나로 인하여 만나지를 못하였다. 거의 2년8개월만에 코로나도 어느정도 완화가된 것 같아 모임을 갖기로하고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을 기대하며 모임장소로 향하려는데 비가 쏟아진다. 오전에 산행을하고나서 집에 잠시 머무르다 출발하는데 폭우가 내린다. 집에서 출발하여 채 5분여도 되지않았는데 이미 신발에는 물이 차고 양말도 젖고하니 모임을 가지말까 싶기도하였다. 잠시 비를 피해 머무렸지만 금새 그칠것 같지않아 다시 길을 간다. 간신히 버스정류장까지 가서는 버스를 타고보니 양말을 흠뻑젖고 신발도 물에 젖었다. 시각에 조금 이르게 도착하였으니 근처의 마트로 들어가 슬리퍼를 하나사 신고 젖은 신발을 들고 움직이는 것..

일상 2022.08.20

991회 삼성산(220819)

1.2022.08.19(금)10:20-14:00(3.40hr) 흐리고 때로 가랑비 2.solo 3.염불암-국기봉-상불암-천인암-능선길-서울대수목원상부-둘레길-염불암, 4.날이 흐리고 오후에 가랑비가 내린다니 팔월들어 두번째 산행에 나선다. 저녁약속이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애매하여 차를 몰고 삼성산으로 달린다. 염불암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돌길에 바람이 불어오니 마치 가을바람처럼 신선하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어 그렇게 무덥던 날씨가 많이도 수그러 둘었고 이젠 밤늦게나 새벽녘에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야 할 정도이다. 안부에서 데크를 올라 국기봉능선으로 오른다. 신선하니 그렇게 많은 땀이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에 땀이 씻기어지며 안양일대의 시원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

流山錄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