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21

북유럽여행2일차-덴마크(190529)

코펜하겐-아멜리엔보그,인어상,게피온분수,운하투어,시청사,DFDS승선. QUALITY HOTEL에서 눈을 뜬 아침은 상쾌하고 맑은공기속에서 시작된다. 조식후 호텔주변을 산책하여본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로 조용한 호텔주위가 활기를 띄나 거의가 걷거나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다.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호텔이어서 그런지 도시자체가 그렇게 복잡하거나 바쁘지않은 느낌의 환경이다. 오늘의 관광길에 오른다. 먼저 현재의 여왕과 가족들이 생활하는 아멜리엔보그성을 들려 구경을 하고는 인어공주동상과 니하운항구를 둘러보고 게피온분수대를 둘러본다. 유명한 인어공주상은 생각보다는 단촐하다.그리고 오늘따라 관광객이 그리많지 않다고한다.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것을 실제로 보니 감격스럽기는 하나 생각보다는 크게 감흥이 일어나지는 ..

여행/해외여행 2019.05.31

북유럽여행 1일차(190528)

몇달전 계획하였던 북유럽여정의 출발이다. 오월중순에 예약을 하였는데 성원이 되지않아 오월말로 연기가 되었다. 아침에 준비를 하고는 주차에 유리한 경차를 몰고 인천공항으로 달려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수속을 마치고 aeroflot에 탑승하여 한시간여를 대기하여 이륙을 한다. 장장 아홉시간반정도의 지루한 비행끝에 모스크바공항에 도착하여 트랜지트를 위해 대기를 하다가 다시 코펜하겐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만석의 aeroflot항공에서는 창측좌석을 선택하여 복도측에 앉은 가이드가 계속잠을 자는 바람에 일어서기도 불편하여 무척이나 지루하였다. 기내 영화도 에러가 발생하여 제대로 작동되지않으니 더욱 불편한 비행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자랑스러운 우리의 인천공항이다. 시설과 서비스 및 규모면에서 부족하지않은 우리..

여행/해외여행 2019.05.29

사가 우레시노온천(190215)

대학1,2년 시절 같이 써클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졸업후 끼리들이나 지역간 간간히 모임을 가졌겠지만,멀리 떨어져있다는 것과 먹고살기가 급하여 격조하게 지냈는데 부산에서 한번 모임을 가지고 ,작년에는 포항모임에 참석하여 일박이일을 아주 재미있게 보냈다. 졸업하여 헤어진후 42년만의 만남이었다. 그리고는 다시 두어달전에 일본여행을 같이 하기로하였는데 날자가 금방지나 출발일이 되었다. 대구에서 7명,서울에서 2명이 출발하여 사가공항에서 조인을 한다. 도착시간이 한시간정도 차이가 나는 스케쥴인데 인천발 항공기가 지연되어 이십분간격으로 도착하여 반갑게 해후를 한다. 출발시에도 흐리고 빗줄기가 비치었는데, 사가공항에 내리니 봄비가 제법 굵게 떨어지고있다. 승합차에 탑승하여 우레시노온천으로 한시간여를 이..

여행/해외여행 2019.02.18

거제여행1일차-공룡나라,독일인마을,다랭이마을(190109)

딸이 복직하는 기념으로 해외여행을 시켜주기로 약속하였는데,신분상 해외여행이 쉽질않아 대타로 국내의 거제여행을 가기로하였다. 거제는 몇번 다녀온 곳이다. 퇴직여행으로 아들과 함께 전라도로부터 거제를 거쳐 울산으로 연말에 여행을 하였고,딸내와는 두번인가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래도 딸이 거제를 가고싶어 하니 또 여행을 하는 것이다.370키로를 달려야 도착하는 거리이다. 이번엔 가보지 않은 곳을 위주로 다니고자 하여 우선 고성의 공룡나라를 방문하였다. 어린 손녀를 위한 여정으로 코스를 잡은 것이다. 고성의 공룡이 서식하였던 것을 위주로 공룡에 대한 박물관을 만들어 흥미있게 구성해 놓았다. 한시간여를 구경하고는 선물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사주지 않는다고 삐친 손녀를 달래어 멸치회쌈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는 독..

여행/국내여행 2019.01.11

발칸여행8일차-류블랴나,자그레브(181126)

여정의 마지막날이다.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수도이자 문화,사회,경제 및 행정 중심지인 류블랴나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류블랴나차강 하구에 위치해 그이름이 이 강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을 것이라하며, 슬라브어로'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14세기부터 1918년까지 오랜기간동안 합스부르크왕가의 통치하에 있었으며,2차세계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수도가 된 이후 현재까지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남아있다. 류블랴나시청사. 바로크양식의 건물위에는 거대한 시계탑이 있으며,조용하지만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프레셰렌광장.트리플 다리를 통해 구시가지와 견결되었으며 류블랴나의 정중앙에 위치한 광장으로 프레셰렌과 그가 사랑한 연인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여행/해외여행 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