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겨울철이 우기라고 오늘도 흐르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조식후 1시간30여분정도 걸려 종유석동굴로 유명한 포스토이나에 도착한다. 이 동굴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몇년전 중국에서도 거대한 동굴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그 길이가 20km정도의 카르스트 동굴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한다. 비수기라지만 관광객이 제법있는 편이다. 단체는 한국과 중국이 주멤버이고 나머지는 개별관광객이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아직 개장이 되지않아 우중에 조금 기다려야한다. 비를 피해 지중밑으로 들어가니 중국팀이 새치기라고 생각하여 언성이 높다. 일본은 이미 단체가 시들해지고 우리와 중국이 주를 이루는데 중국팀은 그렇게 선호를 받지 못하나보다. 시끄럽고 조금 지저분해서 이리라.우린 조금 나은 편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