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95

올레길2코스(광치기해변-온평포구)/(191023)

1.2019.10.23(수)09:40-13:10(3.30hr) 맑고 청명 그리고 흐리고 맑음 2.doban 3.광치기해변-식산봉-대수산봉-혼인지-온평포구,15.2km 4.2009년8월1코스를 걸은 후 무려19년만에 2코스를 이어 걷는다.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세월의 흐름이 무상하다. 간밤에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잠깐씩 깜빡 잠이 들다깨다를 반복하며 밤새 잠을 설쳤더니 머리가 묵직한 것이 온몸이 피곤하다. 제주의 첫날인데 오래전 걷던 올레길을 이어 걷기로하고 차를 몰아 광치기해변으로 향한다. 웅장하게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과 해변의 전경은 예전과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있다. 날씨가 맑고 신선하니 걷기가 그만인 기온이다. 현직에 있을때 어떻게 이러한 계절에 시간을 낼수가 ..

큐슈 올레길-우레시노코스(190216)

1.2019.02.16(토)10:30- 2.로타렉트회원8명 3.히젠 요시다 도자기회관-다이죠지,요시우라신사-니시요시다다원-곤갱불상과 13보살상-보즈바루 파일럿다원- 22세기 아시아숲-시이바산소-온천마을-키신야장어집. 4.큐슈올레길 우레시노코스는 도자기마을인 요시다 사라야지역에서 시작된다. 호텔버스로 도자기마을입구까지 이동하여 올레길을 시작한다. 어제 내린비로 거리를 촉촉하게 젖어있고 하늘이 맑게 개이기 시작하니 청명한 날씨이다. 도자기 마을답게 정갈한 자태를 뽐내는 일본가옥들 사이로 도자기제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도자기조각을 붙여만든 담벼락,도자기 신이 모셔져있는 다이죠지,요시우라신사등이 이어진다. 온통푸른 빛갈의 산과들이 바라보여 과연 겨울인가 싶지만 조금서늘한 기온에 장갑과 잠바등을 입고 길을 나선다...

지리산둘레길 산동-구례수목원길(181002)

1.2018.10.02(화) 10:50-13:40(2.50hr) 맑음 2.doban 3.산동면사무소-구례수목원-원점회귀 4.산동면으로 이동하여 둘레길을 걷기로하고 면사무소에 물으니 둘레길코스를 잘 모른다. 아마도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관심도 없고 잘알지도 못하는 것같은 느낌이다. 하기야 생업에 종사하는 일에 바쁘고,곳곳이 길인데 특별히 둘레길에 관심이 있으랴싶다. 안내책자를 보라거나 표지판을 보라고 일러준다. 지자체도 요란하게 홍보만 올리는데 열중이지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거나 코스를 관리하는데는 조금 소홀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정표 표지말뚝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갈림길이나 애매한 곳에 표식기를 달아 헷갈리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하는 것이 부족하여 헤메일 경우가 있다. 햇살이 강열하고 길을 걷기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