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삼다수숲길과 사려니숲길(191108) 오전에 비자림을 찾아 숲해설가의 해설과 곁들여 멋진 사려니숲길을 걷는다. 십여년전 걸어 보았던 곳이지만 해설을 곁들어 걸으니 그 느낌이 새롭다. 한해 기껏해야 일미리정도의 나이테를 자라게하는 성장에 비하면 엄청난 세월을 커온 아름드리 나무들과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면..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1.08
차귀도,엉알해변과 서귀포휴양림(191106) 간밤에 처남과 꽤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소주3병 맥주3병을 마셨으니 평소수준을 넘어서는 양이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차귀도를 향한다.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매시간 출항한다고 되어있었는데 가면서 전화로 확인하니 첫배가 10:30이란다. 도착예정시간이 그 시간이..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1.06
올레5코스/남원포구-쇠소깍(191104) 1.2019.11.04(월) 10:30-14:40(4.10hr) 흐리고 맑음,때로 이슬비약간 2.doban 3.남원포구-큰엉산책로-위미항-쇠소깍다리-쇠소깍,14.7km 4.이제 다시 올레길이다. 딸,아들식구들이 이주에 걸쳐 한번씩 다녀가고 다시 부부만 남았다. 계속 놀다보니 날자가는 줄 모른다. 오늘이 5일인줄 알았더니 4일이네.....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1.04
한라수목원 과 어승생악(191103) 아들내외를 공항으로 태워다주고는 제주시에서 보았던 관덕정에서 습사를 하기위해 활터를 찾았다. 조금 헤매이다 찾은 관덕정은 관아와 더불어 정자가 있는 관광명소이지 활터가 아니다. *활에 집념이 강하다 보니 '**정'이면 활터인 줄 착각한 것이다. 어이가 없어 도반과 같이 웃지않..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1.03
올레4코스/표선해비치해변-남원포구(191030) 1.2019.10.30(수)10:10-16:10(6.00hr) 맑고쾌청 2.doban 3.표선해비치해변-가마리개-망오름-태흥2리포구-남원포구,19km 4.애초에 한라산을 오르려다 계획을 수정하여 올레길4코스를 이어서 걷다.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출발이 늦어져 숙소에서 10여분 거리에 불과한 표선해변에 도착하여 출발하니 10:10..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0.30
중문 상그릴라요트타기와 애월여행 및 사려니숲(191029) 사위가 미리 예약하였다는 상그리라요트를 타기위해 일찍 서둘러 중문으로 달린다. 요트를 타고 와인을 마시면서 간단한 다과와 더불어 낚시체험등으로 중문앞바다를 한시간여 돌아보는 코스이다. 가격또한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하루전 사위가 예약을 하여 가격을 묻지말고 즐기라 한다. 바람이 잔잔하고 날씨가 전형적인 가을기온이라 요트타기에도 적당하다. 아침부터 와인한잔에 기분좋게 푸른바다를 달린다. 아름다운 중문해변의 경관과 며칠전 보았던 주상절리를 이번에는 바다에서 바라본다. 그리고 낚시체험인데 한마리도 낚지 못하고 사위가 한마리를 잡아 체면을 세운다. 그리고 애월로 이동하여 파스타와 피자등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예상외의 양식으로 점심을 먹고는 다시 분위기있는 애월의 커피샵으로 이동하여 커피로 분위기를 즐긴다. 시간..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0.29
올레3코스/온평포구-표선해비치(191028) 1.2019.10.28(월).09:50-16:50(7.00hr) 21.56km 2.doban 3.온평포구-통오름-독자봉-김영갑갤러리두모악-신풍.신천바다목장-배고픈다리-표선해비치해변 4.새벽에 딸이 공항으로 출발하고 보내고온 사위와 아침을 먹고는 사위와 손녀딸이 한팀이 되어 관광하고 도반과 올레길3코스를 이어 걷기로하고 사..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0.28
새별오름 과 수월봉,주상절리(191026) 딸네 식구들이 오후에 공항으로 들어온다니 오전일정을 공항부근의 새별오름으로 정하고 아침식사후 차를 이동한다.그러나 표선에서 제주를 지나 새별오름까지는 제주시내로 접어들면서 차량의 정체등으로 꽤나 시간이 소요된다.조용하던 표선과는 달리 제주는 정체와 신호등으로 여느 도시와 다름이 없다.간신히 제주를 벗어나 새별오름주차장에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된 차량과 관광객이 상당히 많다.오늘부터 바람이 불며 기온이 조금 떨어져 쌀쌀한 날씨이다.오백미터가 넘는 오름을 헐떡이며 올라서니 초입의 억새군락의 장관과 더불어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가슴을시원하게 만든다.어느 오름보다도 높은 곳이지만 출발점의 표고가 높아선지 오르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시원한 가을바람과 장쾌한 전망을 구경하고는 반대편으로 돌..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0.27
올레길2코스(광치기해변-온평포구)/(191023) 1.2019.10.23(수)09:40-13:10(3.30hr) 맑고 청명 그리고 흐리고 맑음 2.doban 3.광치기해변-식산봉-대수산봉-혼인지-온평포구,15.2km 4.2009년8월1코스를 걸은 후 무려19년만에 2코스를 이어 걷는다.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세월의 흐름이 무상하다. 간밤에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잠깐씩 깜빡 잠이 들다깨다를 반복하며 밤새 잠을 설쳤더니 머리가 묵직한 것이 온몸이 피곤하다. 제주의 첫날인데 오래전 걷던 올레길을 이어 걷기로하고 차를 몰아 광치기해변으로 향한다. 웅장하게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과 해변의 전경은 예전과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있다. 날씨가 맑고 신선하니 걷기가 그만인 기온이다. 현직에 있을때 어떻게 이러한 계절에 시간을 낼수가 .. 트레킹/제주올레길 2019.10.23
장인묘소참배와 심학산둘레길(191015) 추석무렵에 찾아뵙지 못한 장인어른 산소를 찾아뵙고 둘레길을 걷기위해 공주에서 파주를 달리니 거의 두시간반이다. 화장실도 급하고 시장도 하니 예전에 들렸던 식당에서 둘째처형을 만나 싱싱한 게가 들어간 특별식 된장을 시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주인장의 안내대로 차를 두고.. 트레킹/경기도길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