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95

올레21,20코스(200609)

1.2020.06.09(화)09:00-18:30(9.30hr) 맑음 2.lng 3.21,20코스(종달바당~하도~김녕) ,29.41KM 4.어제 제주로 근6개월 만에 입도하였다. 처조카의 숙소가 비어 막내처남과 함께 16일간 제주생활을 즐기기로 하고 들어온 것이다. 도반과 여자들은 지난주 일주일간 머물고 교대하는 것이다. 아침 일찍 조식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종달바당을 찾는다. 맑고 더운 날씨에 올레코스를 역주행하는 것이다. 이미 처남은 작년에 올레걷기를 완료하였고 이번에는 역으로 주행해보는 것이고, 아직도 도전중인 필자는 미답의 코스를 걷는다. 십여 년 전부터 시작한 걷기는 작년에 연속하여 걸어 7코스인가를 마치고 다시 도전한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길은 상쾌하다.멀리 성산일출봉을..

원미산트레킹

2년만에 찾아보는 원미산이다. 애초에는 장군봉-와룡산-춘덕산-원미산-춘의산-신정산을 돌아오려 했는데 도반의 무릎이 아파오니 원미산에서 내려와 부천운동장에서 걷기를 3시간에 종료한 것이다. 20여년을 같이 산행하고 트레킹하며 캠핑을 하였었는데 최근들어 무릎연골에 문제가 있으니 난감하다. 빨리 치료를 받고 적절한 운동을 겸해야하는데 병원을 가기를 겁내하니 걱정이다, 오전에 집에 대한 하자 점검을 받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경기지역에서 시장을 본 다음 점심을 먹고 근처산 걷기에 나선 것이다. 집에서 나와 계남산이 아닌 장군봉을 타려면 남부순환도로를 건너 산자락길로 올라야한다. 장군봉을 오르니 5월말이라 날씨도 더워오고 슬슬 땀이 흐르기도 한다. 작동산갈림길에서 내려서는데 눈에익은 얼굴이 보이니 막내처남이다. 저녁..

매일 하는것

거의 매일을 반복하면서 그것을 기록하는 것은 별반 의미가 없는 일이다. 매일 아침에 하는 백팔배가 그러하다. 이제부터 근처산을 매일오르는 것은 트레킹에 기록하지 않기로 한다. 이사를 와서 아파트옆이 얕은 산이고 그 산에 온갖 운동시설이 되어있으니 거의 매일을 올라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다음주 시험이 종료되면 매일 아침 일어나 백팔배를 하고는 운동삼아 산을 한바퀴돌고 운동을 하고는 귀가하여 사워후 아침을 먹는 일과를 해야겠다. 아파트에 휘트니스 시설이 되어있지만 야외만큼 상쾌하진 않으리라. 더구나 요즈음 같은 코로나가 횡횡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해야하니... 오전에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는 오후에 바람도 쐴겸 계남산을 오른다. 어떤곳은 신정산이라 되어있고 어떤곳은 계남산이라 명..

와룡산트레킹

20개월만에 걸어보는 길이다. 통상 이사를 떠나면 다시 떠난지역으로 되돌아오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이사를 갔다가 다시 예전에 살던 곳으로 되돌아 왔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예전 살던 곳의 인근으로 이사와 부근이 익숙한 곳이다. 거의 6년간을 걸어다니던 야산길이다. 길게는 4~5시간의 코스도 만들수 있는-높지는 않지만-다양한 구간이다. 아파트 2군데를 6년간 옮겨 살다가 다시 원대복귀를 한 것이다. 되돌아와 다시 걷는 길이 마치 엊그제 걸었다 다시 걷는것처럼 익숙하다. 이사를 마치고 뒷정리와 더불어 오늘 커텐까지 설치를 하고나니 이사에 대한 정리는 거의 마무리 되었다. 이제 일상적인 생활로 되돌아 가는 것이고,급한 것이 다음주 시행하는 실기시험에 도전하는 것이다. 시험준비를 한지가 일년이 경과되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