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95

화암사숲길

1.2020.08.20(목)13:50-15:10(1.20hr)안개비,비 2.doban 3.화암사주차장-수바위-시루떡바위-신선대-삼거리-매바위-화암사-원점회귀, 3.78km 4.사위가 하계휴양지로 속초에 숙소를 정했다고 같이 가자고 하니 아침에 출발하여 영동고속,제2영동,홍천-인제를 달려 설악산으로 들어가려니 산을 안개에 뒤덮혀 보이질 않는다. 미시령.자욱한 안개속에 휘감기고 전화통화의 찰나에 지나쳐 내려버렸다. 계획한 금강산 화암사를 찾는다. 금강산에 속에 사찰이 몇개 되는 것 같은데 그중 하나인 화암사 숲길을 걷는다. 주차를 하고 걸으려니 안개가 자욱하고 안개비가 조금씩 내린다. 숲길을 들어서니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이 우리만의 전세로 숲을 걷는다. 습한날씨에 안개비는 조금씩 강도가 더해가고 옷들은 젖..

우면산둘레길

1.202008.17(월) 11:10-13:10(2.00hr) 흐리다 맑음 2.solo 3.우면산 (남부터미널-사당동) 6.0km 4. 어깨통증치료를 위해 아침식사후 바로 집을 나왔는데 거리가 있으니 시간이 걸리고 40여분에 걸쳐 침,약침,DNA주사와 통증치료를 마치고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점심시간도 한참이나 남았으니 오랫만에 우면산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장마가 끝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라는데 아직은 흐린 날씨이다. 시내구간을 조금 걸어 우면산으로 접어드니 해가 비치기 시작하나 다행히 그늘이니 걸을만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습하고 무더우니 땀이 흘러내리고 윗도리가 젖어들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숲속이라 조금 진행이 느리다는 것 하나.. 오래전 장마속 수마로 우면산이 일부 무너지면서 흘..

지양산걷기(200811)

1.2020.08.11(화)14:30-17:30(3.00hr) 흐림 2.doban 3.차고지-장군봉-터널-지양산-화곡동선사유적지전-지양산-신월시영@, 8.0km 4.오전내 집에 있었고 흐리기는 하나 비는 내리지 않으니 가까운 계양산을 가자고 하였으나 무릎이 좋지않은 도반은 평지를 걷자고 하니,그럼 멀리가지말고 지양산을 걷기로하고 집을 나서다. 마음은 산행을 한번 더 하고 싶은데 지양산걷기를 산행으로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그래도 여엿한 산이고 3시간이 걸리는 산행이니 올리고 말고는 엿장수 마음인데.... 습기가 많은 날씨이고 비예보가 있어 초입에서 산을 걷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장군봉을 오르고 신정산방향으로 꺾으니 그래도 걷는 사람이 눈에 띈다. 이코스는 예전 이펜하우스에 살때 자주 걷곤하였는데 이사후 걷..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1.2020.08.05(수) 13:25-16:20(2.55hr) 흐림 가끔 맑음 2.doban 3.하늘공원하늘계단-하늘공원-계단길-지역난방공사-노을공원-파크골프장-캠핑장-원점회귀, 7.67km 4.서울경기지방의 집중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어제와 오늘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어느정도 비는 맞을 각오로 가까운 하늘공원을 찾기로하다. 가깝다지만 차로 달리니 거의 한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주차후 하늘공원계단길을 오르는데 습기가 많고 기온이 오른날씨로 바람이 없어 무덥고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다. 바람한점없는 계단길을 걸어올라 하늘정원에 도착하니 전경이나마 시원하게 푸른색이라 조금을 시원하다. 적당하게 돌고는 건너편의 노을공원으로 가기위해 계단길을 내린다. 하늘계단보다 ..

정족산 삼랑성

1.2020.08.01(토) 12:50-14:50(2.00hr) 흐리고 가끔 비 2.doban 3.전등사-정족산성(삼랑성)-전등사, 4.39km 4.장마철이고 서울경기지방일부에 집중호우가 내린다는 예보인데 집콕만 할 수 없어 드라이브겸 전등사트레킹을 나선다. 도반은 갑자기 나서자고한다고 투덜거린다. 어제부터 강화도 바람쐬자고 하고선... 느닷없이 애들하고 같이 가자고 연락하잔다. 애들도 일정이 있을 것인데 그냥 가자고 재촉하여 길을 나선다. 경인고속도에 들어서니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지며 호우성비가 내리니 도반은 겁을 먹고 돌아가잔다. 아님 점심만 먹고 돌아가자고... 아무 대꾸하지않고 차를 몰아 강화도 부근으로 접근하니 빗줄기가 약해진다. 국지성 빗줄기인데 조금만 이상하면 호들갑이다. 좀 은근하게 참고 ..

신정산트레킹

1.2020.07.26(일) 12:30-17:30(5.00hr) 흐리다 맑다를 반복 2.doban 3.양천차고지-신정산-국기봉-원각사-원미산-작동산-귀가, 14.27km 4.늦은 아점을 먹고 아들내외를 보내고 나니 12시가 넘었다. 반나절이 이미 지났으니 멀리가기도 그렇고 인근의 신정산을 한바퀴 둘러보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이 중복이라 삼계탕집에 차량과 사람이 북적인다. 며칠간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아침에 날씨가 맑아 상당히 더울 것 같더니 오후에 접어들면서 흐려진다. 그러나 습기가 많고 눅눅한 날씨라 무덥다. 불쾌지수가 높고 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씨이다. 오랫만에 차고지부근을 올라 숲길을 걷는다. 녹음이 우거져 봄의 전경과는 사뭇 달라져있다. 며칠내린비로 숲길을 적당히 촉촉한 상태로 걷기가..

7월의 계남산전경

집주변에 산자락이 있으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한바퀴를 돌아본다. 한동안은 오후에 걷다가 뙤약볕이 뜨거우니 이른 저녁시간이나 저녁식사후에도 걷는다. 군데군데 가로등시설과 나무데크를 설치해 놓았으니 밤에 걷더라도 크게 무리는 없다. 여러가지 산새가 지저귀고 온갖 종류의 꽃들이 피어있으며 여기저기 햇볕도 차단하리만큼 숲이 우거저 있으니 산책삼아 걷기에는 그만이다. 계절이 여름이니 무궁화와 접시꽃이 곳곳에 피어나고 나리도 군데군데 눈에 띈다. 한때 높은 산을 열심히도 다녔는데, 이젠 동네산을 다녀야 하나 싶어 서글프기도 하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가 아니니 이 한철 움크렸다가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하여야지. 매일같이 자연을 접하면서 살아가니 축복받은 셈이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마음만 먹으면 대중..

신정산걷기

1.2020.07.10(금)13:00-16:00(3.00hr) 흐리다 맑음 2.doban 3.터미날-장군봉-온수동쉼터,9km 4.며칠간 한낮은 태양이 이글거리고 더우니 저녁시간에 걸었다. 오늘은 비예보가 있고 아침에 잠간 비가 내렸다가 소강상태이고 예보에는 오후 3시경부터 다시 비가온다고하니 서늘하고 흐린날씨에 신정산을 찾아본다. 아마도 한달보름만에 찾아보는 길이다. 비가온후라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다. 집부근에서 아예 김밥을 사서 산행길에 들어선다.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시각이라 시장기가 돌아 산을 조금 오르다가 적당한 곳에서 김밥을 먹고는 움직인다. 비예보와는 달리 간간히 맑은 하늘도 보이고 움직이니 땀이 흐른다. 오랫만에 움직임이라 몸이 적응하기가 쉽지않아 힘이 든다. 숲속..

계남산의 전경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걷다시피하는 계남산이다. 집을 출발하여 장군정을 경유하여 정낭고개, 신정배수지를 돌아 다락골약수터를 지나 원점으로 돌아오면 한시간 반정도가 소요된다. 거리는 5.7km정도이고 만보정도가 되니 산책하기에 적당한 거리이다. 나무숲속을 지나는 코스라 한여름의 뙤약볕에서도 크게 부담이 되지않은 코스이다. 이러한 산과 숲길이 집옆에 있으니 이 또한 축복받은 일이다. 요즘 아파트는 초품아는 기본이고 숲이나 산자락에 있어야 가치는 물론 쾌적함을 즐기수가 있다고한다. 책상에 앉았다가 오후엔 날씨도 덥고 졸리며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으니 네시가 지나 숲길을 걷는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탄하며 고마움을 금할 수가 없다. 반환점을 돌아 데크길을 걷는 어느순간 꽃같이 생긴것이 움직이길래 자세히 보니 ..

올레18-1코스,추자도(200622)

1.2020.06.22(월)10:50-15:50(5.00hr)맑음 2.lng 3.추자항-봉글레산-추자등대-추자교-돈대산-목리슈퍼-갯마당잡이체험어장-추자항, 11.44km 4.추자행 선박을 타야하니 제주선박터미날으로 이동하여 09:30 선박에 승선하여 1시간10분만에 추자항에 도착한다. 어제와 같이 쾌청하고 맑고 무더울 것 같은 날씨이다. 다행히 시원한 해풍이 불어오니 시원하다. 최영장군사당을 지나 언덕배기에 서니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푸른바다와 간간이 서있는 섬들의 전경이 아름답다. 다시 마을을 돌아 봉글레산과 요새를 닮은 나바론하늘길을 돌아본다. 시원한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등대전망대에 올라 본다. 추자교를 건너 돈대산으로 오른다. 뜨거운 태양아래 걷기가 쉽질않다. 금방일것같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