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92

덕유산 백련사길(210114)

1.2021.01.14(목) 12:40-17:00(4.20hr) 맑고 봄날씨 2.lsj,ljy,doban 3.구천동주차장-인월담-삼공리-연화폭포-백련사-원점회귀, 11.58km 4.친구가 덕유산의 설천봉,향적봉 눈구경을 가자고 몇차례 이야기하는 것을 코로나등으로 연기연기하다가 너무 미루는 것 같아 처형과 도반의 동의로 실행하다. 코로나시국이지만 식당이용을 자제하고 대면의 기회를 최소하 시킨다면 눈구경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침 여덟시집에서 조우하여 처형을 픽업하고 경부를 달려 금산에서 잠시 휴식하고 무주에 다다르니 열두시가 넘었다. 곤돌라를 타려고 주차를 하고 티켓팅장소로가니 코로나시국에 사람들이 긴줄을 늘어서있고 안내하는 사람은 대기 3시간이라고한다. 티켓팅후에도 곤돌라에 한팀만을 태..

계남.매봉.작동.지양걷기

오후일과중 하나는 걷기이다. 계남산을 지나 매봉산을 걸어 국기봉에서 작동산으로해서 작동방향에 내린다. 그리고는 지양산을 올라 시영아파트로 내려온다. 널널한 것이 시간이니 온수방향으로 걸을까하다가 도서관에 책도 반납해야하니 작동을 경유하여 지양산을 걷는 것이다.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다. 출발무렵에는 그리 추운줄 몰랐던 날씨가 오후로 접어 들면서 흐리고 기온이 떨어진다. 귀를 덮지않으면 시려워지고 덮으면 갑갑해진다. 새해를 어떻게 보내야하나등과 금년에 하고픈일들을 생각해본다. 최대의 현안은 어떻던 건강이다. 나이들어 자기몸을 잘 챙기고 추수려 아픈 곳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 세월이 흐르면 아픈 곳이 나타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느리고 적게 심신을 단련해야 한다. 그 다음은 하고 싶은..

지양,와룡,작동산(201228)

1.2020.12.28(월) 13:25-17:25(4.00hr) 맑고따뜻함.미세먼지 2.doban 3.지양산-온수동-와룡산-작동사거리-작동산-국기봉-양천터미날, 12.15km 4.오전을 집에서 보내고 나니 매일 그러하듯 움직이고 싶어진다. 그래도 오전중 인터넷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서예를 하거나 공부를 하니 눈을 쓰는 일이고 움직임이 거의 없는 일이니 몸도 찌쁘듯하니 주로 오후엔 걷는것이 일과이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러 해맛이 도서관을 들려 반납후 지양산을 오른다. 야산이지만 산을 오르는 것은 쉽지않다. 요즘같으면 마스크도 쓰고 오르려니 호흡도 힘들다. 봄날같은 기온에 얕은 야산이지만 오르니 땀이 맺힌다. 다시 온수동방향으로 걷다가 가끔 들리는 절집 원각사에 들려 대웅전에 백팔배를 올린다. 백팔배를 시..

신정,와룡,춘덕,원미산

오후시간은 거의 트레킹,라이딩,산행등 운동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라이딩을 하기가 적합할것 같은 날씨인데,도반은 걷자고하니 보조를 맞추어 원미산을 걷기로한다. 이곳은 예전에 살던곳이니 야산걷는 코스에는 훤하다. 신정산을 오르고 원각사를 지나 이름도 생소한 와룡산을 지난다. 그리고는 그리 추운날씨가 아니니 도반은 조금더 걷자며 춘덕산을 지나 원미산까지 오른다. 야산이지만 오르내림이 있어 부분적으로 호흡을 헐떡이며 걸어야하는 구간도 있다. 비가 오지않아 지면이 발을 밟으면 먼지가 펄썩이며 메마른 곳이 여기저기다. 원미산정상의 정자는 확산되는 코로나로 폐쇄가 되었다. 근래들어 무섭게 확산되는 코로나에 속수무책이다. 철저히 마스크를 끼고 대중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한다. 그러나 언제 이 코로나시국이 사라질지는 ..

계남ㆍ매봉ㆍ지양

https://coupa.ng/bNlHFz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오전일과를 마치고 나니 오후엔 무엇을 할까 고민 될 때가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백수들이 겪는 일상중의 하나가 아닐까싶다. 간단히 토스트로 속을 채우고 집을 나선다. 걷는 것이 최고의 운동이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준다. 트레킹으로 분류하는 것도 두시간이내의 근처 계남산을 걷는 것은 일상이라 생각하여 기록에서 배제하고 세시간정도 되는 것들만 포스팅하고있다. 간단하게 계남산 데크길을 돌아 매봉산으로 오른다. 이렇게 움직이면 충분히 활동할만한데 어제의 충주여행은 운전만하다가 움직일려니 한기와 더불어 을씨년스러운 느낌과 코로나가 발목을 잡아 활동자체를 위축케 하여 바로 귀가하였다. 주말이라 산을 걷는 사람들이 ..

매봉,작동,지양 트레킹

기상후 포스팅과 서예,회화를 하고나면 거의 열두시가 되어가는 시간이고 이때부터는 자유로운 시간이다. 이상한 것은 자유로운 시간인데도 무엇을 해야할까하고 금방 무료해진다. 사람의 심리가 그러한가보다. 뭔가 열중하다가 막상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지면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무료를 느낀다. 대부분 이시간이면 점심을 먹고 주변 계남산을 시간반정도 트레킹을 한다. 계남산이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상처럼 걷는 산이니 트레킹목록에서도 배제를 시킨다. 오늘은 무료해진 도반이 온수동방향으로 걷자고한다. 집을 나서 계남산자락을 돌아 신정동도서관에서 도서를 반납,대출하고는 인근 식당에서 명동칼국수를 시원하게 먹는다. 코로나 시국에 외식이 꺼려지기는 하지만 장기간으로 늘어나는 대책에 어쩌겠는가. 조심하면서 움직여야지.... 그리..

매봉,지양산트레킹

1.2020.12.01(수) 12:10-15:30(3.20hr) 맑음 2.doban 3.계남산-남부순환로-매봉산-동부@-양천주말농장-지양산-신월시영@, 9.57km 4.12월! 어제 11월 마지막날을 보내면서 지인과 횟집에서 술을 많이 마신탓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쓰리다. 오전을 집에서 머물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먹거리를 싸가지고 집을 나선다. 계남산을 걷다가 매봉산으로 올라 동부아파트부근까지 걷고는 준비한 만두와 빵과 과일로 점심을 대체한다. 12월의 날씨지만 걷을때는 조금 더운 느낌도 있었는데 앉으니 그래도 서늘한 기온이다. 모과차한잔으로 속을 덮히고는 다시 길을 돌려 걷는다. 신정이펜을 지나 그래도 오르기 힘든 장군봉을 피해 양천주말농장으로 지난다. 이미 모든 추수가 거의 끝나고 여기저기 소량의 배추..

제빵소와 고모리저수지(201115)

캠핑장을 나와 인근의 제빵소를 들리고 인조폭포를 구경한다. 커피샵을 들리려다 다른곳으로 가기로하고 귀가길을 달려 포천인근의 제빵소를 들려 빵과 커피를 마신다. 조금양이 되는 것은 같아보이는데 그가격이 7만원이나 된다는 것에 놀란다. 나이먹은 구시대 사람의 생각은 그 가격이면 맛집에서 먹는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가보다. 그리고는 딸이 초기에 근무하던 학교에 들려 구경을 하고는 인근의 박물관을 들려보기로하고 가보니 입장료가 적지않아 굳이 들어갈 필요가 있냐는 생각에 근처의 고모리 저수지를 둘러보기로한다. 산정호수와 비슷하게 사람들이 많다. 세삼 물이 있거나 풍경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냥 두지않고 카페와 식당 및 모텔이 밀집하는 우리네 환경과 사고방식에 놀란다. 어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