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95

무성산,자미산둘레길(200222)

1.20.02.22(토)14:40-16:30(1.50hr) 맑고흐림,강한바람2.doban3.뚝넘어터널-자미산쉼터-서낭고개-약사사-원점회귀, 4.88km4.이코스는 산행으로 분류된 적도 있고 트레킹으로 된 적도 있다. 애매하지만 그때 기분에 따라 틀려진다.아침부터 바람이 거세다.25층의 집에서는 창문을 조금만 열어도 바람의 소리가 거세다.건설시부터 하자가 있는 렌지후드에서는 바람이 역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하루종일 들린다.점심후 이런 바람에 활터로 가기도 그렇고해서 오랜만에 무성산으로 달려가본다.하루종일 칩거하면 머리가 멍하니 둔해진다. 적당하게 하루 일정시간을 움직여 주어야 좋다.   터널상부에 주차를 하고 걷기를 시작하나 바람이 꽤나 불어온다.그렇지만 차거운 겨울바람이 아니라 거의 봄바람수준으로 그렇게 ..

금강 신성리 갈대밭(191223)

도반의 환갑이며 생일날이 내일이니 이미 형제들끼리 점심을 같이 먹었지만, 당일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으니 동해로 갈까하다가 금년초에 들려본 군산의 선유도행을 실행한다.점심무렵에 출발하여 집근처에서 팥죽으로 점심을 먹고 군산을 향해 출발한다.거리가 있다보니 조금 시간은 걸리는데 바로 선유도를 들어가더라도 인근의 얕은 봉을 오르기엔 시간이 늦고해서 달리다보니 금강의 신성리 갈배밭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길래 그곳으로 향한다.금새 도착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삼십키로 이상을 달려야 도착하는 곳이다.괜히 방향을 돌렸나 싶은데 이미 들어섰으니 어쩔수 없이 달려가본다.막상 목적지에 도착하니 영상의 기온이긴 하지만 겨울의 한가운데  썰렁한 분위기이다.주차를 하고 뚝방을 넘어서니 금강의 넓은 강폭과 더불어 우거진 갈대밭이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