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터를 나오니 도반은 아예 점심을 먹고 어디를 걷자고한다. 귀가하였다가 다시 나오면 씻기가 귀찮다고... 인천대공원을 찾아 주차를 하고나니 막상 점심먹을 곳이 마땅찮아 오래전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보아둔 아파트방향으로 걸어나오니 삼계탕집이 있어 들깨삼계탕으로 맛있게 속을 채운다. 그리고는 다시 대공원을 돌아 걷는다. 비가 오고 해가 떠 맑게 개인날이지만 바람이 불어오면 서늘하고 그늘에 들어서면 더욱 그러하다. 조그마한 도랑을 옆에두고 걷다가 다시 숲을을 걷고는 대공원을 한바퀴돌아본다. 호수가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장미원에 들려 장미구경도한다. 어제이어 오늘도 장미를 실컷 구경하니 금년에는 장미구경을 제대로하였다. 우리네 생활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니 휴일이면 여기저기 건강을 찾아 걷는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