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1

1012회 화암사숲길(230201)

1.2023.02.01(수) 10:00-12:30(2.30hr) 맑음 2.doban 3.화암사숲길 ,4.45km 4.한잔술에 취해 숙소에서 숙면을 취하고 조식을 제공해주니 간단하게 속을 채우고는 외옹치방향으로 운행하여 짙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하고는 화암사숲길로 달린다. 설악동에서 토왕성폭포를 오를까했는데 도반이 힘들다며 화암사숲길을 가자니 따를 수 밖에.. 날씨가 쾌청하고 기온도 높지만 주차를 하고는 아이젠과 스패츠로 무장을 하고 숲길을 오른다. 이곳도 세번째 오르니 익숙한 곳이다. 언제인가 이곳을 처음 올라보고는 속초앞바다와 설악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 가끔 들르는 곳 이다. 2년전에는 초입에서부터 바람이 무섭게 불어왔는데 오늘은 조용하고도 기온도 영상이라 오르기에 좋다. 맞은편의 눈쌓인 산들이 웅장하고..

流山錄 2023.02.01

1011회 선자령(230131)

1.2023.01.31(화)13:30-17:00(3.30hr) 맑음 2.doban 3.대관령주차장-kt송신소-강원무선항공표지소-선자령-원점회귀,11.1km 4.1월의 마지막 날, 해가 바뀌지도 벌써 한달이 지나가니 오랫만에 눈구경 겸 산행으로 선자령을 걷기로하고 아침후 집을 나선다. 내비를 입력하니 성남을 경유 양양고속을 안내하는데 얼마전 방음터널화재로 통제가 되는 것을 모르고 진행하다 차단이 되어있으니 다시 길을 되돌려 가다보니 거의 네시간이 걸려 주차장에 도착한다. 도착하여 여기가 맞구나 싶은데 내비는 또 25키로를 더 달려야한다고 안내를 하니 최신기기도 때론 믿을 것이 못되니 어느정도 개념을 가지고있어야 기기도 잘 활용할 수가 있다. 기온이 영상으로 눈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되는 가운..

流山錄 2023.01.31

1010회 호암.삼성산(230128)

1.2023.01.28(토) 11:00-15:20(4.20hr)맑음 2.doban 3.석수역-불영암-전망대-장군봉-삼막사상부-삼거리약수-4광장-서울대입구, 10.00km 4.날씨가 추워 활을 쏘기도 애매한 날씨이고 낮부터 기온이 풀린다니 집에서 버스한번이면 도착하는 호암산을 오르기로한다. 휴일이라 배차시간이 긴 버스를 기다려 석수역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파라고하지만 아침기온이 추운지는 모르지만 낮의 기온이 그리 차갑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오르는 길에 조그마한 계곡물의 얼어붙은 물길이 추위가 대단함을 알려주는 듯하다. 추워야 겨울이다라는 말이 정답이다. 불영암을 지나 호암산 전망대에서 관악산과 서울시내를 조망하고는 멀리 북한산도 바라다본다. 부근 양지바른 곳에 자릴잡고 누룽지와 빵과 바나나등을 먹고 ..

流山錄 2023.01.28

1009회 호룡곡산(230123)

1.2023.01.23(월) 11:00-16:20(5.20hr) 흐리고 미세먼지 2.doban 3.공영주차장-광명항입구 -호룡곡산-국사봉-원점회귀,9.47km 4.코로나 격리도 끝나니 일주일간 야외활동도 하지 못해 갑갑하던차 마침, 설연휴라 오랫만에 무의도의 호룡곡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아침에 집을 나선다. 경인,외곽,공항고속을 달리니 정체없이 차량이 흐르고 마침 명절이라 통행료를 징수하지않으니 기분이 좋다. 영종도를 비롯한 인근 섬들은 서울에서 가깝고 높지않은 산들이 있어 찾기가 좋은데 통행료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아까울땐 몇 천원,몇 백원도 아깝다. 호룡곡산을 몇차례 다녀왔지만, 처음을 찾아간 오래전-'08년 10월이었다- 늦여름의 뜨거운 기운을 받으며 좌우로 바다를 바라보며 녹색 푸른산길을 걷..

流山錄 2023.01.23

1008회 마니산(230103)

1.2023.01.03(화) 11:05-14:45(3.40hr) 맑음 2.doban 3.단군로-참성단-정상-원점회귀, 6.29km 4.새해 들어 첫산행. 민족의 영산 마니산을 찾는다. 매년 연초,연말등 일년이면 서너번을 오르는 산이다. 좋은 정기도 받고 무언가의 마음의 다짐을 위해서 이기도하다. 또한 드라이브도 겸하면서 서해의 바다를 바라 볼 수 있으니, 산행도 하고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때론 외식도 겸할 수 있으니 일석삼,사조이다. 집을 출발하여 정체되는 도심을 빠져나와 고속도를 두번을 지나, 김포에서 초지대교를 달려 마니산입구에 도착하니 한시간 이십여분이 소요된다. 강화도에는 언제 눈이 왔는지 제법 들판에 쌓여있고 들머리요금징수소에서 아이젠을 가져왔는지를 물어본다. 단군로 입구에서 눈이 쌓이고..

流山錄 2023.01.03

1007회 노고산(221231)

1.2022.12.31(토) 11:40-14:50(3.10hr) 흐리고 진눈깨비후 흐림 2.doban 3.흥국사-노고산-원점회귀, 6.00km 4.2022년의 마지막날. 도반이 크게 부담없는 노고산을 오르며 한해를 정리하자고하니 흔쾌히 배낭을 챙긴다. 열한시가 되어가는 늦은 시각에 집을 출발하여 조금은 정체되는 외곽도로를 달려 흥국사에 도착하니 11시하고도40분. 삼송리에서 길을 잘못들어 갑자기 우회전하는 바람에 사고가 날뻔 하였다. 운전하면서 급작스런 행동이 없어야하는데...경적을 울리며 경고한 상대방 차량에 미안한 마음이고 나이를 먹으며 더욱 조심하고 침착하게 운전을 하여야겠다. 흥국사에 주차를 하고 바로 산길을 오른다. 한해의 마지막날이고 별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선지 산객이 거의 없다. 잔뜩 ..

流山錄 2022.12.31

1006회 호암,삼성산(221225)

1.2022.12.25(일) 11:00-15:10(4.10hr) 맑고 추운날씨 2.solo 3.석수역-한우물-전망대-장군봉-경인교대상부-중계소하단-무너미고개-4광장-호수공원-서울대,6.2km 4.크리스마스날. 성탄절이라는 것외는 특별한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도반은 올시모임이 있으니 홀로 산을 찾아나서는데 멀리 움직이기는 그러하고 버스로 한번에 가는 호암산과 삼성산을 찾는다. 치앙마이를 갔다오니 한파가 덮쳐 며칠간은 무척이나 춥다. 오늘은 성탄절이고 어느정도 날씨가 풀린것으로 보고 집을 나서 석수역에서 들머리를 잡으니 그래도 산객들이 모여있다. 입구의 작은 폭포는 물길이 얼어 추위가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고있다. 한우물을 지나 고종사촌과 통화를 하는데 전화가 연결되었다 끊어지길 서너차례후 간신히 연결이 된..

流山錄 2022.12.25

1005회 산행 마니산(221208)

1.2022.12.08(목) 11:40-15:10(3.30hr) 맑고 따뜻한 기온 2.doban 3.단군로-참성단-정상-원점회귀, 6.2km 4.기상하니 도반이 바람도 쐴겸 드라이브를 가자고하니 드라이브 겸 산행도 할 수 있는 마니산을 가기로한다. 마니산은 그리멀지가 않아 적당하게 운전하며 드라이브도 즐기고 산행을 하면서 바다도 볼 수가 있어 연초와 연말등 일년에 몇번을 찾는 곳이다. 찾아보니 작년 오늘(12월8일)에 왔었고 연초에도 찾은 기록이 있다. 며칠 춥다가 오늘은 봄같은 기온이다. 작년이맘때도 봄같이 따스한 기온이어서 오르다가 윗옷을 벗고 올랐는데 오늘도 그러하니 우연치고는 특이하다. 2주만에 산행이고 12월들어 처음이니 초입에서는 조금 힘이 든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안부에 도착하여 잠시 쉬노라..

流山錄 2022.12.08

1004회산행 호암,삼성산(221126)

1.2022.11.26(토) 11:05-16:00(3.55hr) 맑음 2.doban 3.석수역-불영암-전망대-경인교대상부-송신소하단-무너미고개-4광장-서울대,10.32km 4.활터는 양궁팀의 연습이 있어 습사가 되지않으니 호룡곡산을 가려하였으나 주말에 정체가 예상되어 가까운 삼성산을 찾는다. 국궁장중 이렇게 임대에,제약을 받는 곳은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듯하다. 이전에 다니던 국궁장은 사우들의 마음대로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무척이나 좋았다. 야간이던 새벽이던 마음만 먹으면 어느때던 원하던 시각에 활을 낼 수가 있었다. 집에서 한번에 운행되는 버스를 기다려 타고 석수역에 내린다. 가을같던 기온이 오늘부터 조금 하강한다고하니 이젠 겨울이 다가오나보다. 그래도 들머리에 들어서니 조금 서늘하기는 하나 산행하기에는 ..

流山錄 2022.11.26

1003회산행 북한산(221124)

1.2022.11.24(목)10:20-15:30(5.10hr) 흐림 2.ljy,ryb 3.산성입구-원효암-원효봉-상운사-원점회귀,5.38km 4.국민학교동창들과 산행겸 망년회를갖기로하고 기상후 서둘러 구파발로 향한다. 거리가 있어 시간을 맞추려니 늦은 출근시간과 겹쳐 혼잡도를 더하는것같아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없지는 않으나 어찌하는가 퇴직자들도 생활이 있으니.... 구파발에서 조우하여 야간근무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배려하여 의상봉코스를 버리고 원효봉을 오르고 북한동으로 하산하여 한잔하면서 마무리하기로한다. 휴일이 아님에도 산성으로 향하는 버스는 더이상 타지 못할정도로 가득찬다. 근래들어서는 평일,휴일을 가리지않고 콩나물시루같은 버스이다. 간신히 승차하여 은평뉴타운을 이러저리 돌아서는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하여..

流山錄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