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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210213)

설이다. 추석과함께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임에도 전혀 설기분이 나지않음은 코로나로인해 고향을 가지못하고 ,또 나이가 들어 어릴적의 명절이 더이상 아니기 때문이리라. 코로나로인해 서로 방문하지 않기로한 장형집에서는 아침에 제사를 지냈다고 카톡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당연히 제주로서 참석해야할 자리에 조카손자들이 대신 자리하고있다. 안부전화를 드리고는 아들내외가 점심무렵에 온다고하니 기다렸다가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들고 들어오는 아들내외를 맞아 새배를 받고는 며느리에서 세뱃돈을 건네고 점심을 준비하려니 딸내외가 도착한다. 코로나로 5명이상 모임이 금지되어있는 상황에서 따로 오라고했지만 도착한것을 어찌하랴. 딸내외는 새배만 하고는 볼일이 있어 외출하고는 저녁경에 온다고하고는 손녀딸을 두고 외출한다. 백화점 새..

일상 2021.02.13

명절준비

코로나시국이긴하지만 명절은 명절이다. 부모님이 모두 계시지않고 장형집에서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부친의 제사가 곧바로 있는데다 코로나로인해 5명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니 형제들은 각자가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으로 했다. 문제는 아이들인데 명절이니 집으로 오겠단다. 명절에 부모집에 온다는 아이들을 말릴수는 없으니 아들,딸이 각자 따로 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오면 먹을거리를 준비해야한다. 도반은 며칠전부터 이것저것 시장을 몇차례보고 준비를 한다고 바쁘다. 갈비를 푸짐하게사서 재워놓고,감주를 담그고,여러가지 반찬을 한다음 오늘은 도반과 같이 전을 부쳤다. 배추전을 10여장이상,부추전을 대여섯장을 부쳤다. 누님네가 보내준 한라봉,시장을 본 한과와 감귤과 사과. 그런데 상을 차리면 부족 할 것이라고..

일상 2021.02.11

계남,매봉,와룡,원미,춘의,지양산 걷기

1.2021.02.10(수)10:45-16:45(6.00hr)흐림 2.solo 3.계남산-매봉산-장군봉-와룡산-원미산-춘의산-지양산, 20.08km 4.어제 오랫만에 지인을 만나 거하게 술한잔을 마셨다. 둘이서 네병을 마셨으니 파장무렵에는 거의 술이 술을 먹은 셈이다. 그리고는 귀가길에 여기저기 전화를 대여섯통화를 했나보다. 아침을 먹고나니 속도 풀겸 땀을 흘리고 싶은데 대중교통을 타고 등산을 하기엔 조금 꺼려져 근처의 야산을 돌기로하고 홀로 집을 나서다. 설이 내일모레이니 도반은 아이들이 오면 먹으려고 음식준비에 바쁘다. 계남산을 걷고 남부순환로를 지나 매봉산으로 오른다. 움직임에 따라 조금 땀이 나는것도 같고 숙취의 몸이 깨어나는 듯 하다. 장군봉을 오르고 다시 와룡산으로 향한다. 도중에 산불감시탑이..

비치/The Beach

예전같은면 비디오나 CD를 대여점에서 빌려봐야할 영화들을 클릭 몇번으로 볼 수 있는 시대이니 좋은 시대이다. 어떤 비디오는 빌려와서 한참을 보다보면 예전에 감상한 것이다. 그렇다고 대여한 것을 이미 본 것이라고 다시 빌릴수도 없는 노릇...그러한 시절이 있었는데... 세상 편하다보니 밤시간에 자주 영화를 본다. 이것이 습관처럼되어 거의 하루에 한편정도이니 조금 과하다 싶다. 이제 밤에 영화를 보는 습관을 좀 줄여야겠다. 그러면 그 시간에 무얼 해야하나?.... https://coupa.ng/bRhM38 에이포트 블루투스 송수신기 헤드폰 야간TV시청 영화감상 CSR APT-XLL지원 무선세트 블루투스헤드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RhNhy 애니게이트 LED..

영화 2021.02.09

습작

오늘도 붓을 잡는다. 추사선생은 70평생동안 벼루10개를 구멍을 내었고,붓 일천자루를 망가트리면서 노력하였다고 하였다. 아침에 한양푼의 먹을 갈아 하루종일 소진할때까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니... https://coupa.ng/bRayBR 우모단봉22호 특가상품|우모필|우이모붓|서예붓|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RayJk 문방사우 문방사우 붓 벼루 세트서예 선물 세트 고급 선물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붓글씨 2021.02.07

회포

근40여년전 만나 모임을 이어온 직장선배를 만나 소주한잔을 나눈다. 코로나시국이 길어지다보니 만날 기회가 드물어 지고, 어쩌면 이제 괜찮겠지하는 마음도 없지를 않다. 번개모임이다.3명에게 번개를 쳤는데 한사람은 근무중이라 참석치 못하고 두명이서 오후네시반에 만나 방어회에 소주한잔을 주고 받으며 이런저런 대화로 회포를 푼다. 1월에 모임이 있었지만 코로나검사로 참석치 못하고 금년들어 처음 만나는 것이다. 3명이상모이면 더치페이,두명이면 번갈아가며 사는데 아무래도 연하인 내가 사는 빈도가 높을 수 밖에없다. 저녁일찍 시작하여 거리를 두고 자릴 잡았는데 술자리가 파할 무렵에 보니 거의 좌석마다 손님들로 가득차있다. 길고긴 코로나 시국이 지루함인지,아니면 더이상 참지 못하고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

일상 2021.02.06

심학산둘레길(210205)

1.2021.02.05(금)11:40-14:40(3.00hr) 맑음 2.lhb,lsj,doban 3.약천사-배수지-처가선영-낙조전망대-약천사, 5.51km 4.어제가 장인어른이 살아계신다면 100세가 되는 생신날이다. 그제와 어제는 처남들이 성묘와 제사를 지내고 오늘은 딸셋이 묘소를 찾는다. 집으로 온 둘째처형과 같이 큰처형네로 달려가 척추디스크로 시술을 하였다는 큰동서를 잠깐 보고는 큰처형과 같이 심학산의 약천사로 향한다. 평일이니 선영인근의 공장에 주차하기가 곤란할 것 같아 아예 약천사에 주차를 하고는 심학산둘레길을 거의 반정도 걸어 처갓집 선영에 도착한다. 며칠전 내린눈이 쌓여 걸어온 음지녘의 길은 거의 눈으로 덮여있으나 그렇게 미끄럽지가 않아 아이젠없이 걸어왔고 산소자리는 양지녘이라 눈이 거의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