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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건희

이건희회장 서거후 방송된 그에 대한 평가.. 지난 방송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제목의 프로그램이 있어 보았다. 삼성이라는 조직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 그리고 그 삼성이라는 조직이 한국의 GNP의 1/5 수준을 차지한다는 기여. 반도체와 스마트폰사업을 오늘날의 삼성으로 키운 거목. 승계를 위한 편법 및 노동조합의 설립을 은밀하게 반대한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오늘의 삼성을 있게한 거인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가 쓴 책도 읽어 보았지만 한시대를 이끌어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가져오게한 거인임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https://coupa.ng/bPB7X8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노트북 미스틱화이트 NT950XDZ-A38AW (i3-1115G4 39.6cm WIN10 Home) COUPANG..

일상 2021.01.14

도반생일

도반의 생일이다. 코로나시국이니 어디서 외식을 하거나 바깥나들이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가족들과 집에서 식사하기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특히나 연초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는 확진자가 왔다는 안내에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어 더욱 그러하니 가족카톡방에 공지를 했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조용히 지낼거니 오지도 말고 각자 집에서 조심해서 보내라고.. 그러나 당일인 월요일 딸네식구가 오겠다고하고는 아무것도 준비하지말고 주문해서 시켜먹는다고한다. 아들네도 반차등 휴가를 내고 온다니 그 또한 굳이 말릴 것도 아닌것 같아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쇠고기를 사서 구워먹을려고 준비하고 간단하게 마트에서 회를 두접시 사고 준비를 하였다. 며칠전 만두를 빗어둔것도 있고... 생일전날 저녁에 욕을 안얻어먹으..

일상 2021.01.12

제주걷기여행

제주 올레길 개척에 대한 글. 서명숙저. 2009년 제주올레길을 처음 걷기전 사전지식 습득차원에서 구입한 책. 그러나 부록의 길 안내도서만보고 정작 책을 읽지는 못하다가 코로나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보니 서가에서 꺼내 읽었다. 걷기전 미리 읽었으면 길을 걷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지만 어쩌랴,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은것 같다. 2009년 한코스를 걸은후 공백이 있다가 2019년 한달살기도중 4코스를 걷고,2020년 보름동안 머물면서 14코스를 걸었다. 장기간 머문 '19년도는 올레보다는 오름위주로 걸어 한라산과 둘레길,오름을 주로 찾다가보니 4회밖에 걷질 못하였다. '20년도에는 보름동안 머물면서 하루2코스씩 올레길 14개코스를 걷고 한라산등산과 한라산둘레길을 걸었다. 어찌 제주에 올레길만 있으랴. ..

독서 2021.01.11

약사여래본원경

불설삼천불명경(佛說三千佛名經)과 함께 받은 불경. 小河(삼성이재용부회장의 법명인듯)가 부친의 쾌차와 가족들의 강건등을 기원하면서 법공양한 듯하다. 읽기가 난해하였지만 하루 한두장씩 읽다보니 완독을 하였으나 뜻을 깨닫기엔... https://coupa.ng/bPkgN3 붓다북 젠가든 (약사여래) - 가정용불상 미니불상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Pkg4k 장바9니 반야심경 불교 골드반지 벗겨짐방지 IP도금 317L 스틸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1.01.10

산숭해심(山崇海沈)

유홍준의 추사김정희 평전. 저자가 박사학위논문으로 준비를 하다가 자료의 부족으로 포기하고 문학으로 출판한 책. 학술과 문학의 벽을 넘나드니 책의 내용이 고루하고 지루하기도하고 난해한 부분도 많다. 570여쪽에 달하는 빽빽한 글자를 읽기를 일주일여 드디어 마지막장을 넘겼다. 책장을 덮고난 소감. 뭔가 가슴 뭉클한 감동이 마음속 깊숙이 울렁이는 것을 보니 좋은 책이고 추사의 일대기가 가슴깊이 자리잡는다. 원래 이러한 학술적인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추사라는 인물이 대단해서인가 아니면 붓을 잡고 조금이나마 서예를 배우려고 노력하니 그러한지 동감의 느낌을 가지면서 완독할 수가 있었다. 선생의 노력과 정성과 열정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며,예산과 과천을 한번 찾아 그의 흔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내 글씨엔..

독서 2021.01.08

COVID-19검사결과

당연히 괜찮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상당히 불안도 하였고 긴장한 것도 사실이다. 그나마 특이증상이나 현상이 없어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어디 그러한가. 혹시나 싶어 마음 졸이며 검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린 것이다. 1월2일 강릉을 다녀오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한것이 아마도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는지 강릉의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문자가 와 상당히 긴장을 하고 초조하였다. 어제 선별검사소를 2군데나 들려 한시간이상을 추위에 떨면서 검사한 결과가 하루만에 문자로 통보가 왔다. 검사결과 '음성'이다. 당연히 기대하였던 결과지만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어제 지인과의 술약속도 불참하며 대기를 하였었다. 코로나가 발병한지도 일년이 넘어..

일상 2021.01.07

눈과 추위

올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한파가 다가온다는 소식과 더불어 저녁무렵부터 눈이 쏟아진다. 저녁에 지인들과 술한잔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으나 코로나 검사로 인해 불참통보를 하고 아쉬움에 저녁에 코다리를 안주로 소주한병을 마셨다. 창가로는 흰눈이 펑펑 쏟아내리고 한잔한잔 마신술에 취해간다. 요즈음 소주는 그 도수가 약해 한병을 먹어도 조금 시간이 경과되면 취기가 가신다. 금년들어 처음 마시는 술이다. 한잔술후에 정리를 하고는 눈내리는 거리를 걸어본다. 아늑한 어릴적 눈내릴때 기억을 되살리며 집을 나서니 아파트주변은 온통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하였다. 여기저기서 깔깔거리며 내리는 눈속에 눈사람을 만들거나 썰매를 타거나 눈싸움을 하며 신비로운 눈속에 흥이겨워 놀이에 빠져있다. 아파트외곽의 언덕에는 눈썰매를 타는 아..

일상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