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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명절 당일에는 달랑 부부만이 있어 서해바다를 둘러보고
커피샵에서 차한잔을 마시면서 하루를 보내었는데,
다음날 아이들이 찾아오니 집안이 북적거린다.
아들네는 구정당일 울산을 출발하여 밤12시반이 되어서 집에
도착하였으니 피곤할만도 한데,
오랫만에 술한잔을 나누자고하여 새벽4시까지 술을 마시고는
다음날 아홉시경 일어났더니 수면부족에 숙취가 남아있다.





낮시간에 기차로 도착하는 딸과 외손녀를 픽업하여서는 같이 점심식사를 한다.
그래도 손주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니 조용하던 집에 아이들이 뛰어노니
사람사는 것 같다.
늦었지만 새배를 받고 새뱃돈을 주고는,자식들로부터 새뱃돈도 두둑히 받는다.
오랫만에 식구들 모두가 모여 같이 식사를 하면서 반주한잔을 곁들이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는다.

오후시간을 집에서 보내다가 저녁을 차려먹고는 아들은 늦은 시각에 집을 나서고
딸과 외손녀를 기차역으로 환송해준다.
막히는 도로에 운전을 하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기차를 이용하니 마음이 놓인다.
다만 표를 구하기가 쉽지않아 늦은 시각의 열차편이라 불편들하겠지만
그래도 그게 운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아이들이 떠난 집은 또 조용하다.
예전에 부모님집에서 북적거리다가 모두들 떠나고나면
느끼는 부모님의 심정을 오늘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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