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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2

아침에 기상하니 부슬부슬 비가내린다.간밤에도 서늘한 기온을 느끼며 난방까지하고는 하루밤을 보낼정도로 밤의 기온을서늘하다. 조식후 숙소를 나와 노동당사로 이동하여 해설을 곁들이며 둘러보는데해설사가 낮익다고하여 기억을 되살려보니 지난번 소이산모노레일에서 농담을 주고받던직원이다.흘러간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노동당사를 나와 모노레일을 탄다.관광진흥을 위해 입장권이나 숙박료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주니관광객도 좋고 지역경제도 살리게되나보다.흐렸던 날씨가 소이산전망대를 오르니 맑게 하늘이 보이니 좋은 날씨를 몰고다니나보다.철원평야와 북한지역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다시한번 느껴본다.불과 한세대전에 일어난 역사적사실을 두눈으로 보고 느끼는 지역이다.학저수지로 이동하여 잠시 둘러보고는 송대소를 찾으니 고석정부..

여행/국내여행 2025.09.05

철원여행1

7월말 철원을 찾아 즐기고 40여일만에 다시 철원을 찾는다.7월에는 처가집형제들과 찾았고,이번에는 본가 형제들과 다시 철원을 찾는데,근래 3년동안이곳을 세차례 방문하게된다.'23년도에 도반과 같이 캠핑과 산행겸 찾았고,금년에 두번을 여행으로 찾게되는 것이다.거의 네시간여를 달려 철원에 도착하여 점심으로 두부찌게를 먹고 약속장소인 순담매표소에도착하여 연락하니 아직 도착까지 40여분의 시간이 남았다.멀리 대구에서 안동을 경유하여 오는 길이니 쉽지않은 장거리이다.9월초이지만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넘고 햇살을 그야말로 음력오뉴월 뙤약볕이다.그늘에 들어가면 그나마 시원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곳에서는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반갑게 해후를 하고는 잔도길을 걷는다.햇살을 받으며 잔도길을 걷는 것이 쉽지는 않다.지난번 걸..

여행/국내여행 2025.09.04

가을을 재촉하는 비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예보는 폭우주의보까지 내렸는데 비는 오지않는다.식후에 흐린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요란한 천둥과 번개가 동반하기 시작한다.8월한달내 덥고 후지덥근한 폭염이 지속되더니,9월의 첫날에 비가 내린다.한참을 내리던 비를 바라보노라니 어느사이 에어컨도 선풍기도 켜지않았는데 불어오는바람속에 서늘함을 느낀다.가을이 다가오는 것 같다.세월의 흐름속에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는 것!입추가 지나고 처서도 지났는데도 날씨가 뜨겁고도 덥고 습도도 높아 여름의 중턱인가싶어,시원한 고도의 윈난성을 다녀왔는데도 덥다.그러더니 비가온다는 예보에 더위가 한풀 꺾이고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해진다.그렇다고 이 비한번에 가을이 금새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아직도 곡식이 따거운 햇살을 받아 열매를 맺고 익어가야 할 ..

일상 2025.09.01

흑룡담과 쌍량고진(250827)

여정의 마지막날이니 조금은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출발한 것이 7시20분이다.중국스케일답게 커다란 호텔부근의 아기자기한 흑룡담을 둘러본다.어제 제대로보지 못한 옥룡설산이 멀리서 그 자태를 보여주니 그래도 다행이다싶다.먼 발치이긴하지만 그래도 옥룡설산의 모습을 바라볼수있으니....다시 호텔로 돌아와 코스인 침향매장을 방문하고는 입장할때 사지말자는 마음이 무너져고가의 침향을 구입하고 만다.건강을 위한다는 말에 약해지지않은 사람이 많지는 않다.다시 대리로 이동하여 이해호수와 쌍량고진을 전동카트로 투어한다.지금까지는 서늘하거나 반팔로는 지내기가 어려웠는데 이곳으로 내려서니 지대가 낮아져서 더위가 남아있고 긴옷이 부담스러워지는 지역이다.다시 곤명으로 네시간여를 이동한다.대륙의 커다란 국가이니 넓은 땅덩어리에 이동시..

여행/해외여행 2025.08.27

옥룡설산과 여강고성야경(250826)

옥룡설산을 오르는 일정이니 새벽같이 기상하여 조식후 설산을 향한다.워낙이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이라 예약시간이 있다고하며,그 시간을 지키지못하면서너시간후로 밀린다니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한다.즐기는 것이 여행인데도 이렇게 새벽기상과 더불어 강행군도 하여야한다.하나라도 더 보고 즐기려면 몸이 피곤하여야한다.이미 많은 인파와 차량들이 붐비기 시작하고있다.빙천케이블카를 탑승하여 고도를 3356m에서 4506m로 높이기 시작한다.숙소를 나서면서 고산적응을 위해 차를 마시고,청심환까지 먹으며 몸을 만들어간다.혹여를 대비하여 산소통도 하나씩 서비스로 준비를 해주니 차와 청심환과 산소까지 제공하는가이드의 철저한 정신이 대단하다.4506고지에서 내려 계단길을 걸어 올라가는데,산소가 부족하니 힘이들고 호흡도 ..

여행/해외여행 2025.08.27

호도협과 차마고도(250825)

조식후 대리로 이동하는데 3시간3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우리가 대리석이라고 부르는 돌이 이곳 대리에서 많이 생산되었고, 따라서 이돌을 대리에서 생산되는 돌이니 대리석으로 불렀다고한다.도중에 중식을하고는 '잃어버린 지평선'의 샹그릴라로 이동하여 들어가는데 산악의 지형이점점 험해지고, 아마득히 내려다보이는 하단부에는 누런 황토물이 흘러내리고있다.이름하여 금사강이라 부르며 이강을 중심으로 반대편의 옥룡설산(5596m) 과 하바설산(5396m)으로구분된다. 오늘의 일정은 호랑이가 계곡을 뛰어 넘었다는 호도협을 둘러보는 것이 우선이다.고산의 백년설이 녹아 흐른다는 협곡의 물은 누런 황톳물이 우렁차고 위협적으로 흘러내린다.호도협에스컬레이터를 몇차례 갈아타고 내려선 계곡바닥은 황톳물이 집어삼킬듯 우렁찬 소리와더불..

여행/해외여행 2025.08.25

곤명여행1(250824)

연초에 가려다 못 간 윈난성을 봄에 예약을 하고는 드디어 출발일이다.사계절 온화하고 꽃이피어있다는 춘성(春成)의 윈난성이다.언젠가 TV에서 온천지가 노란유채꽃으로 뒤덮힌 전경을 보고는 '언제 저길 한번가보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는데,봄철이 아닌 여름철에 찾게되었다.약속된 날짜는 어김없이 다가오고 멀게만 느껴졌던 여행일을 그래도 금방이다.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말에 시원한 고지대인 윈난성을 찾아가는 것이다.열두시경 프리미엄공항버스를 타니 좌석의 공간이나 시설이 비즈니스석을 방불케한다.시원한 버스에서 여유를 부리며 쾌척하게 도착한 인천공항.금년들어 일본,베트남,코카서스3국에 이어 4번째 출국이다. 수속을 마무리하고 면세점도 들려보지만 특별히 사고픈 것이 없다.물욕이 없어지면 도(道)의 경지가 높아지거나,..

여행/해외여행 2025.08.25

1106회 수암산과 내포문화숲길(250821)

1.2025.08.21(목) 09:25-12:55(3.25hr) 맑고 무더움2.solo3.세심천-수암산-할매바위-장군봉-뫼넘이고개-임도길-매헌무궁화공원-도중도-덕산온천-원점회귀,10.7km4.도반이 한양으로 머리하러 갔으니 홀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덥지만 수암산을 찾는다.곡식이 제대로 익어가도록하기 위함인지 입추가 지나 처서가 코앞인데 날씨는 폭염의 연속이다.가야산,용봉산,오서산과 예산의 산들은 길거나 험하고 햇살을 받아야하기에 더위를 피해 그래도 숲길이 많고 크게 힘들지않은 수암산을 찾는다. 팔월들어 세번째로 찾는 만만한?산이 수암산이다.그만큼 접근성이 좋고,크게 힘들지않고 그늘길이 많아서이다.안부를 올라 정상까지 30여분에 오르는데 지난번보다는 조금 낫기는 하지만 덥기는 거의 마찬가지이다.능선길을..

流山錄 2025.08.21

예산치유의 숲길(덕산황토길)

예산치유의 숲길이라고하더니 이번 공사로 확장후로는 덕산온천 맨발산책로라는팻말이 붙어있다.아마 덕산온천 맨발산책로를 포함한 예산치유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리라싶다.작년 이맘때 내포로 주거지를 변경하고는 아는 곳이 이곳뿐이라 꾸준하게 황토길을 찾아 걸었다.추워서 맨발걷기가 어려울 무렵 다른곳을 찾아 걸으면서 발길이 뜸해졌는데,금년 6월인가에 확장공사를 하고는 처음으로 이곳을 찾아 확장된 길을 걸어본다.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는데도 날씨는 여전히 폭염의 연속이다.입구에 커다랗게 진흙뻘이 조성되었고 길폭도 넓혀 두사람이 교차하여도 크게 무리가 없을넓이로 확장되었고, 길이 또한 200미터 이상이 길어진 상태로 공사가 완료되어 한결 좋다.진흙이 메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분무하여 진흙길을 만들도록 분무시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