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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촌(二村)으로ᆢ

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인근 활터에서 습사를 하고는귀가하는 길에 생선구이집에 들려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이제 주중에 도시의 주거지에 머물며 손녀를 돌보고, 주말에는 한가로운 소도시에 머무는 생활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어제는 아들이 월차로 쉬면서 손녀를 돌본다니 비워둔 집으로 내려왔다.집에서 청소를 하는 사이 도반은 반찬을 만든다.두곳에다 적당히 반찬을 두고 먹어야하니 그래도 넓은 집에서반찬을 만드는 것이 수월한 모양이다.하기야 좁은 공간의 도심의 전세집에서는 옹색하여,공간도 그러하고그릇도 제대로 없어 만들기가 쉽지않을 것이다.그리고는 활터를 올라 습사를 한다. 두군데의 활터를 오가면서 습사를 하니 장단점이 있다.습사를 하다가 하늘을 보니 멋진구름이 파란하늘에 두둥실 떠있는가을의 모습을 연출한다.그..

일상 2025.10.25

율동공원

분당정에서 바라보이는 영장산과 문형산을 오르려고 율동공원을 찾는다.활터근처는 주차장이 만원이라 공원내 주차를 하고는 누비길입구를 찾았으나보이지않아 주민에게 물어보니 알지를 못한다.주차장인근에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있어 걷다가 마주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문형산은 길을 건너야하고 멀다고한다.활터에서는 주차장에서 누비길로 걸으면 문형산을 갈 수있다고 들었는데...하는수 없이 산길을 걷고 율동태봉을 지나 20여분인가 걷고나니 분당저수지가 나타난다.율동공원의 일부인,걸어보았던 호수길을 한바퀴 둘러서 걷는다.가을이 깊어가니 하늘도 푸르고 높아지며 낙엽이 하나둘 떨어져 길가에 쌓이고호수물을 맑고도 차가워지는 듯하다. 호수에 비친 하늘과산의 반영이 한폭의 그림이다.한시간여 율동공원과 분당저수지를 걷고나니 달리 생각나는 것..

1112회 불곡산(251021)

1.2025.10.21(화).11:05-14::50(3.45hr) 흐리다 맑다반복2.doban3.분당중앙공원-정자공원-불곡산-원점회귀,10.9km4.손녀를 등원시키고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불곡산으로 향한다.양주의 불곡산이 아니고,분당의 불곡산이다. 왕복하여 3시간남짓의 거리이다.분당천을 따라 걷다가 시내길을 걸어 정자공원입구에서 산으로 오른다.어제부터 가을날씨답지않게 급격하게 온도가 강하하여 손이시릴정도의 추위를느끼는 날씨이다. 북쪽의 한랭기온이 강하하려 그렇다나....시월의 날씨치고는 너무나 싸늘한 기온의 하루이다.이젠 계절이고 온도이고가 뒤죽박죽이 되어가는 시기인가?...정자공원에서 산으로 들어가니 호젓하니 산길이 좋다.맨발 황톳길도 조성이 되어있고....생각보다는 꽤나 오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정상이다..

流山錄 2025.10.21

논어

두곳살림을 하여야하니 본집에 서예를 쓸수있는 자리를 갖추고분당집에도 벼루등을 준비하여 양쪽에서 붓을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내포에서는 서경,시경,중용을 펼쳐놓고 필사를 하고,분당에서는 논어를 구입하여 그것을 필사하고있다.무언가 대단한 목표를 가지고 쓰기보다는 취미삼아 열심히 붓을 들고있다.그래도 붓을 든 덕분에 옛고전을 접할 수 있음이 다행스런 일이다.서예가 아니었음 쉽게 접하기가 쉽지않은 고전들이다.마음을 비우고 한 글귀씩을 부담없이 필사하여 써보는 것이다.시간도 잘 지나고,붓글씨도 익히고,고전도 읽을 기회가 되니 일석삼조이다.

붓글씨 2025.10.21

활터행사

고향으로 성묘를 다녀와 하룻밤을 지낸후 활터에서 사두배궁도대회가 있으니 참석한다.아침까지 비가오다가 개이고 하늘은 잔뜩 흐린상태지만,활터에는 고기를 굽고떡과 반찬등을 차리는 등 행사준비가 한창이다.근래 드물게 많은 사우들이 참석하여 월례회를 마치고는 바로 친선경기에 나선다.경기시작전에 맛있는 고기에 술한잔을 나누고는 팀별로 경기에 임한다.경기라고는 하지만 자체경기에 친선시합이니 성적도 중요하지만,사우들간에 친선도모에중점이 있다.처음으로 개최되는 사두배이니 여러가지 경품이 많이도 걸려 활터에는 상품으로 쌓여있다.단체전에서 여덟팀이 출전하여 4개팀이 다시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인데,다행스럽게도 소속팀이 우승하였다.삼순에서 네발이 관중되어 초라한 성적이었지만,팀원들의 덕으로 결승에 올랐는데세발을 관중..

국궁 2025.10.19

성묘

추석명절에 하지못한 성묘를 하기로 한 날이다.형제모두가 퇴직하여 인생이막을 살고있고,명절이면 각자의 자녀들이 모이고굳이 복잡한 날에 모이느니 한갓진 날 모이기로 한 것이다.아침에 기상하여 산으로 올라오는 진입도로를 보수하고 산소오르는 길을 정리하니아침상이 차려져 식사를 한다.공기가 더없이 상쾌하고 날이 청명하게 좋은 가을날이다.이런저런 준비후 샤워를 하고나니 장형부부가 도착하여 성묘를 한다.많은 산소를 다 찾을 수가 없으니 작년에 성묘를 하면서 미리 조상께 고하였다.더이상 벌초나 성묘가 힘들어 정리하겠다고....대신 농장주변의 부모님산소와 더불어 산줄기에 계신 두분의 조상님묘소는중형이 벌초하였으니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다.그리고는 다같이 모여 부모님산소에 정성스레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올린다.묘소가 정성스..

일상 2025.10.18

귀향

거의 일주일이상을 가을비가 내려 장마수준이 되어가더니 아침부터는 맑은날씨이고,추석에 못한 성묘를 하러 형제들이 모이니 귀향길에 나선다.성묘는 내일이지만 하루전 내려가 중형의 농장일도 도울 겸 하루밤을 묵으며술한잔을 나누며 가을정취를 느끼고자 함이다.거주지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머물고있는 분당에서 출발하니 고속도로가 바로옆이라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이 된다.터미날에서 누나를 픽업하여 시장을 보고는 도중에 중형과 만나 점심으로 국밥을 들고는 농장으로 향한다.날씨는 쾌청하게 맑고 하늘은 푸르러 진정 가을의 그것이다.먼저 산소에 올라 인사를 드리고는 농장일을 순서없이 돕다가보니 어느사이어둠이 깃들기 시작한다.인적드문 산속의 농장이라 한가롭고 여유로운데,가을 무우와 생강, 모과와 대추등은 튼실하게잘 익어..

일상 2025.10.17

분당정 습사

5도2촌생활이 시작된지도 보름이 되어가지만, 실제로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불과 며칠이 되지않는다.그래도 일주일정도를 새로운 곳에 정착하다보니 어느정도 익숙해지고나름대로 좋은 점을 많이도 찾았다.거의 서울이나 다름없으니 편리한 생활시설들이 주변에 많이 산재되어있고자연과 함께 문화생활도 즐길 수가 있으니 좋은부분이다.며칠은 한가로운 신도시에서 또 며칠은 복잡하기는 하지만 편리한 곳에서 번갈아살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 느껴진다. 시월들어 며칠간 지속해서 비가 내리니 가을비는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라는 말이 생각난다.누가 그렇게 말하길래 '감정을 느끼는데는 좋다'라고 하였는데,너무오래 지속되니 그러하다.가랑비속에서 주변공원을 걸어보고는 근력운동도하면서 주변시설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낸다.오늘은 인근의 분당정으로 습사..

국궁 2025.10.14

심학산둘레길

추석연휴의 마지막날이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손녀돌봄이 시작되니부근의 산을 찾으려고 하였으나,도반은 장인장모님의 묘소를 다녀오자고 한다.명절에 찾지도 못하였으니 일정을 변경하여 그리하기로하고 아침후 출발을 한다.아파트 주차장이 협소하여 이중주차를 하는데,마침 이중주차된 차가 기어를 중립으로 하지않아 움직이지 않아 연락하니 인근에 있다며 바로오겠다고한다.이십여분을 기다려 헐레벌떡 도착한 젊은 차주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없이 시동을 걸고는 사라지니 기다린 마음이 휑해진다.아이의 엄마라는데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본인이 그러면 그만이고, 남이 그러면 엄청스레 화를 내겠지...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가?처갓집의 선영은 파주의 심학산에 있어 찾을때마다 둘레길을 걷는다.오늘도 약천사에 주차를 하..

귀국길

3박4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날이다.오전 기편이니 아침부터 바쁘게 준비하여야한다.7시조식을 먹으니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손녀는 수면부족으로 컨디션이 좋지를 않다.식사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수속을 하고 비행기가 이륙하니손녀는 그대로 꿈나라로 빠져들고 착륙후까지지도 숙면모드이다.할일없는 어른들도 자다말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사이 인천이다.어린아이를 데리고 여행하기에는 적당한 거리이다.사뿐하게 내려앉은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하고는 공항에서 점심을 먹는다.손녀가 좋아하는 빛축제인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니 손녀의 컨디션이 최상이다.인천공항답게 잘 꾸며놓고 설치를 해놓았다.공항또한 언제보더라도 가슴 뿌듯하게 건설된 우리의 자랑거리이다.다만 시설이 노후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않은 것들이 개선되어야 할..

여행/해외여행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