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보면 평소의 건강한 몸이 얼마나 좋고 고귀한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소 그 존재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다.부모님의 사랑,형제들의 애정,부부간의 사랑과 자식에 대한 애착,친구들의 소중함등등ᆢ그리고 맑고 깨끗한 공기,물,대지,자연의 존재등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다만 있음으로서만 고맙고,소중한 것들ᆢ항상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별반 느끼지 않았던 것에 대한 고마움은그것이 부재중이거나,환경이 바뀌어봐야 깨닫고 피부로 느낀다.어느순간 '아~그렇구나'라고 느낄때는 이미 늦어버릴 때도 있다.문제는 그 존재의 고마움과 가치를 평소 인식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음에 있다.없어져 보아야 비로소 그 고마움과 가치를 느끼는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