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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회 봄비속의 수암산(250414) 1.2025.04.14(월) 09:30-12:40(3.10hr) 흐리고 비,맑다가 다시 비2.solo3.세심천온천-수암봉-할매바위-오형제바위-합장바위-산신령과의자바위-장군바위-연인바위-원점회귀, 6.7km4.도반은 한양행이고 4월들어 한번도 산행을 하지 못했으니 홀로 집을 나서는데 날이 흐리다.예보에는 오전과 오후에 한차례 비예보가 있으나 비옷을 챙겨 출발한다.들머리를 출발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세어지니 우비를 입고 걷는다.산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고 빗속에 진달래가 만개하였고 군데군데 떨어지기시작하며 산매화와 각종 꽃들이 피어나고 나무들이 새순을 돋기 시작한다.이번 비가 내리고나면 진달래는 거의 낙화할 것이고 초록은 짙어질 것이다.4월의 산답게 보기에도 좋고 약하게 비가 내리니 .. 2025. 4. 14.
보리암 소속된 활터의 야유회행사로 남해보리암으로 새벽에 출발한다.모처럼 새벽에 기상하여 활터로 이동하고 버스를 타고  조식으로 김밥을 먹고는비몽사몽간에 졸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남해에 도착한다.아침부터 일부팀은 술을 마시고있다.조금은 써늘한 기온에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보리암부근에 내려 걸어오른다.2011년,2022년에 오르고 세번째로 찾는가보다.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니 길가에는 연등이 걸렸고 내려다보는 남해의 절경은가슴을 시원하게해준다.한려수도를 바라보는 전경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법당과 해수관음상에 삼배를 하고는 시간여유가 있으니 금산으로 오른다.오랫만에 보는 얼레지와 붉게 핀 동백꽃이 주위와 어우러져 아름답다.인근의 단군성전도 둘러보고 금산의 정상에 올라 남해일대를 담아본다.시간상 여유.. 2025. 4. 13.
홍주성 천년여행길 국궁장이 양궁장과 겸하여 사용하고있고 오늘은 양궁대회가 있어 습사가되지않는데다가 오후에는 바람과 비예보가 있으니, 오전을 잠시 집에서 머물다가홍동지방의 벚꽃축제장을느즈막히 찾아본다.행사장은 조그마한 터에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과 더불어 노래자랑이 있고이미 공연중에 있으니 잠시개천변을 걸어본다.그야말로 개천길 뚝방 양편에 벚꽃이 피어 개천과 어우러져 보기에 좋다.어느지점에는 두루미인지 황새인지 개천에서 먹이를 찾고있고 한적한 전원의풍광이다.한시간여를 걷고는 행사장에 들려 제공하는 비빕밥을 먹는다.생수와 식사를 제공하고 강냉이튀긴것도 무료로 제공하는 축제장이다.비가 내릴 듯하니 귀가길로 접어들다가 홍주의사총을 들어가본다.인근만 지나치다가 한번 들어가 보았더니 그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다.선열의 묘역에 참배하고는.. 2025. 4. 12.
남녘은 벌써 벚꽃이 지고 파란잎사귀가 나온다는데,이곳은 이제 벚꽃이 만개가되고있다.내일 비바람이 온다는 예보이니 이 벚꽃이 거의 떨어질 것 같아 벚꽃구경을 나선다.수없이 보아왔던 벚꽃이지만 볼때마다 아름답고도 좋다.행여 바람이라도 불면 꽃비가 우수수 떨어지니 그 또한 좋기도하다.잠깐지나가는 봄철의 꽃들이 아름답고 영롱하다.오후산책길에 만나는 각종 꽃들이 미모를 뽐내듯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있다.꽃잔디,자목련과 백목련,명자꽃,민들레등등...좋은 계절이다.이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시기에는 없던 벌레와 더위가 다가오리라. 2025. 4. 11.
청양여행(250410) 여정의 마지막날, 숙소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차려먹고휴양림인근을 걸어보나 마땅치를 않으니 다시 어제의 칠갑광장을 찾아칠갑산길을 걷는다.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임도길이 평평하게 조성되어 걷는데도 부담이 없다.자비정까지 걷지못하고 한시간여를 걷고는 두부집으로 이동하여 청국장과비빕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중형은 운전을 하여 귀가하여야하니헤어지고,장곡사를 찾아 절집을 둘러보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대웅전이 두곳이다. 상대웅전과 하대웅전....다시 예산시장으로 이동하렸더니 그만 가자고하여 인근 커피숍에서 차한잔을 마시며 여정을 정리하고는 삽교역에서 배웅하고는2박3일을 일정을 마무리한다.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이려 움직이다보니 피곤한 일정이었다.그러나 찾기가 쉽지않은 지방에 많은 것을 보았으니 형제들은 만족해하며다음.. 2025. 4. 10.
태안여행(250409) 아침에 기상하니 상쾌한 날씨에 예당호가 눈앞에 펼쳐져 멋진 전망이다.다만 미세먼지가 조금 있으니 시야를 방해할뿐, 조식을 해결하고는 태안반도를 달리는 여정을 시작한다.먼저 천수만방조제를 달려 간월암에 도착하여 암자를 둘러본다.싸늘한 기온에 관광객이 많지않아 암자를 둘러보고 나오는데 단체객이 들어오는 것을  봐서는버스가 도착한 모양이다.차를 달려 태안반도를 들어간다.평일 움직임은 차량의 정체가 없으니 수월하게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한다.인근에서 꽃박람회가 열리는 듯하나 무시하고 다시 원산도해수욕장으로 달려가철이른 바다전경을 감상하며 방풍나물도 구경하고 몇개를 채취해본다.해저터널을 지나 대천해수욕장을 구경하고나니 시장끼를 느끼는 일행이 있어사람이 북적이고 호객행위가 심한 해변을 벗어나 보령시내의 어느 생선구이집..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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