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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회 달리기 좋은 삽교천 라이딩길(250506)

1.2025.05.06(화) 09:35-14:00(4.25hr) 맑고 서늘함2.doban3.내포-삽교천-예림쉼터-원점회귀,40.22km4.아침에 기상하니 다소 서늘한 기온에다 조금 바람이 분다.활터,산행등 무었을 할까 망설이다 라이딩을 나서기로한다.지난달 개통한 삽교천 라이딩길은 많은 노고덕에 쾌적하게 달릴수 있도록길을 잘 조성하고, 안내판등도 부착하여 아주 마음에 들게 조성해 놓았다.근래에 본 지자체의 공사중 가장 잘 시행된 것으로 생각된다.얼마전 개통행사가 있었는데 나중에야 인지하여 참여하지를 못하였다.봄바람을 맞으며 쾌적하게 길을 달린다. 파란색이 칠해진 도로를 달리기만 하면 삽교호까지 다다를 수가 있으니 좋다.공사전인 작년에 몇차례 시도해보았는데,도중에 길이 헷갈려 실패한 적이있고 완공하고난 후 ..

MTB 2025.05.06

늘지않는 실력

붓을 잡고 임서를 한지도 적지않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좀 처럼 실력이 발전되지않은 것 같아 답답하다.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는데,삼년의 세월이 두번이나 흘러가는데도제자리인 듯하니 문제이다.하기야 추사선생도 당신의 글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고,오직,'평생에 벼루 열개를 밑창내었고,붓 일천자루를 몽당 붓으로 만을었다'고 하였던가...삼월말경 한양나들이를 하면서 구성궁예천명을 교본으로 구입하여 매일같이오후시간과 저녁시간에 임서하고있다.혼자하는 임서이고보니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잘되었는지 판단이 되지않는다.스승이 있어 지적을 하여주고 코치를 받으면 조금 발전이 쉽게 되지않을까 싶다.그러나,자기만족을 느끼기 위해 시작한 붓이니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그 몰입하는시간을 즐겨야한다.어디 보여주기위함..

붓글씨 2025.05.05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내일이 어린이날이고 외손녀의 생일이 다가오니 외손녀를 만나기위해한양으로 나들이를 나선다.시대가 바뀌어 아이들의 스케쥴에 맞추어 다녀야하고 찾아가 주어야한다.바깥나들이 보다도 쇼핑몰에서 놀기를 더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이다.손녀는 외할아버지를 만나러 울산으로 갔고,며칠전 미리 생일겸해서 만난 것으로대신한다.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외손녀이니 아마도 금년 어린이날이 마지막 어린이 날이 아닌가 싶다.두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한양에서 손녀를 픽업하고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다음,먼저 식사를 한다.어린이날이라는 핑계로 만났지만 딸에게서 어버이날 카네이션과 봉투도 받아챙긴다.사람들이 밀집되어 복잡한 상가건물에서 식사를 하고는 쇼핑을 조금하고는볼링장으로 들어가 두게임의 볼링을 즐긴다.얼마전 한번 게임을 같이 하였는데,생각보다..

일상 2025.05.05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타악기 앙상블 기획공연이 있어 얼마전 예약을 하였는데,마침 도반이 다른일정이 있어 한양나들이중이나 볼일을 보고 조금 일찍 내려와 같이 공연을 보기로 하였다.일년에 몇차례가 되던 가능하면 문화예술공연등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시간을 맞추면되니 그리하였는데,막상 도반을 픽업하고나니 상황이 조금 바뀐다.여행과 한양일정등으로 피곤하니 쉬고 싶다는데 이미 예약한 티켓이니 가기로하고 사십여분 남은 시간중에 식사를 하려 마땅한 곳을 찾았으나 없다.도반은 미리 준비를 하던지 알고있는 식당으로 가지 왜 헤메이냐고 따지는데어찌하랴.마땅한 식당을 찾을수 없어 하는 수없이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서는 주차장에서 해결하고는 카랑하게 입장하는데,도반은 영 마득찮은 표정이다.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쫓기니 어찌하랴...해주..

음악 2025.05.01

133회 수암-용봉산순환(250430)

1.2025.04.30(수) 09:00-14:00(5.00hr) 맑고 바람2.solo3.수암산자락-용봉산-이응노생가-수덕사-시량리-둔리저수지-도중도-저한당-역리-이리-원점회귀,40.42km4.주변일대로 라이딩 도전이다.바람이 좀 세게 불기는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않으니, 수암산자락을 타고 용봉산으로 진행한다.용봉초앞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니 이응노기념관이 나타나니 잠시 들려 전시된 작품도감상하고 생가주변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주변에 관광지도 많고 역사인물의 생가터도 많은데 관람객은 그리 많지않음은...?그리고 다시 운행하여 수덕사로 들어가나 경내 자전거 반입이 되지않는다고하여언덕길을 올라 가루실로 진행한다.언덕길을 오르는 것은 힘이들고 호흡도 거칠어지는데,오르고 나면 내리막길은그야말로 힘하나 ..

MTB 2025.04.30

1095회 원효봉과 가야봉(250429)

1.2025.04.29(화) 10:05-15:50(5.55hr) 맑고 쾌청한 봄날2.solo3.원효암-의상암-구원효암-원효봉-헬기장-임도길-가야봉-원점회귀,10.3km4.엊그제 가야산을 종주하면서 바라본 봉우리가 원효봉인 것을 알고는 한번 도전해봐야지했는데,도반이 여행계획으로 아침에 출발하니 역으로 태워주고는 바로원효암으로 향한다.일기는 쾌청하고 전형적인 봄날씨니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다.원효암에 주차하고 법당을 찾아 삼배를 올리고 들머리로 진입하는데,한적하고도 소나무잎이 떨어져쌓인 산길이 푹신하고도 좋다.초입에서 두명의 산객을 보았는데 아마도 마을주민이 아침산책을 하는듯 하였고,하루종일 원효봉에서는 사람구경을 하지 못하였다.인적드문곳을 여유롭게 걸어 의상암터와 원효암터를 지나는데, 이코스가 내포문화숲길..

流山錄 2025.04.29

1094회 봄날의 가야산(250427)

1.2025.04.27(일) 10:05-15:50(5.45hr) 맑고 센바람2.doban3.상가저수지-가야봉-석문봉-옥양봉-원점회귀,9.79km4.오랫만에 도반과 같이 산행을 나서는데 행선지를 망설이다 가깝고 산을 제대로 즐기고자 가야산으로 향한다.봄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는 예보가 있으나 라이딩이 아니고 산행이니 별 상관이 없으리라는 생각에 산을찾는다.상쾌하고 적당한 기온의 날이라 산속으로 들어가기에 알맞은 날씨이다.바라보이는 가야봉도 선명하게 눈앞에 다가오고 상가저수지도 푸르게 일렁인다.들머리로 들어서니 푸르러가는 신록이 참으로 아름답고도 싱그러운 자태를 보이고있다.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벌레가 생기고 잎이 억세어 질 것인데,지금은 보들럽고 연약한 아기의 피부와도 같다.가야봉을 향해 된비알을 오르는데 ..

流山錄 2025.04.27

132회 백제미소길(250426)

1.2025.04.26(토) 09:00-13:20(4.20hr) 맑음2.solo3.덕산온천-옥계저수지-가야산입구-백제미소길-으름재-소나무쉼터-덕산-내포일주, 37.62km4.도반이 모임에 가니 홀로 라이딩에 나서는데,오후부터 강풍이 불어온다는 예보이다.지난번 삽교호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강풍으로 무척 애를 먹었으니,가야산방향으로접어들어본다.온천단지를 한바퀴돌아 옥계저수지로 접어드니 시원한 호수에 전망이 좋다.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한잔을 마시고 가야산으로 들어서는데,쾌청한 봄날이라녹음이 짙어지고 싱그러운 날이다.휴일이라 산을 찾는 산악회버스와 승용차가 주차장을 메우고있다.연녹색의 나무잎들이 돋아나는 계절이니 산을 오르기도 좋고,기온도 그만이다.가야산을 오르면서 눈여겨 보아두었던 백제의 미소길로 접어드는..

MTB 2025.04.26

남산걷기

옛직장 모임에서 남산순환길을 걷기로 한 날이다.애초 지방에 거주한다는 핑계로 불참하려하였는데,마눌님의 참석권유도 있고 연속불참은 아닌 것 같아 이른아침 집을나선다.이동시간이 왕복4시간이 걸려 짧은거리는 아니니,서울에 거주할 때보다 두시간먼저 집을 나선다.비온 후 청명한 풍경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서울역에 도착하여보니 옛 정취는 그대로인데,지하도는 많이 변화되어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릴 정도로 바뀌었다.반갑게 해후하여 남산길을 오르는데,실로 오랫만이다.한때 이곳에 살면서 수시로 오르고 걷던길이었는데,세월이 많이도 지났다.동자동길을 걸어 힐튼호텔을 지나는데,예전 전성기 모습은 없어지고 영업을 중단한 모습이 가슴아프다. 남산공원을 올라 남산공원의 안중근의사기념비등을 지나 북측 순환길로 접어든다.산장에서 잠시 휴식..

예산여행2

간밤에 많은 술을 먹었는데도 푹잠을 자서인지, 공기가 맑아서인지숙취가 덜해 아침에 일어나 상쾌한 공기를 맞이한다.어제 내리던 비는 멎었고 조금 흐리기는 하나 좋은 하루가 될 듯하다.숙소를 떠나 인근 두부맛집에서 얼큰하게 순두부찌게와 만두를 시키고몇몇은 해장 막걸리한잔을 마신다.그리고는 홍성의 산위의 전망좋은 카페로 이동하여 모닝커피한잔을 마시고 담소하다가 먼저 출발하여야하는 포항친구와 작별하고 백월산으로 오른다.새벽에 한친구는 일이있어 먼저 귀가하였으니 8명이 남았다.시계가 확보되지않아 멀리 보령과 태안반도가 보이지는 않지만,인근지방이 훤히 내려다보이는산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임도길을 차로 오르고 내리니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않고 우수한 전망을 볼 수가 있는 곳이다.남당항으로 이..

여행/국내여행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