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34

876회 삼성산(201105)

1.2020.11.05(목) 12:05-16:25(4.20hr) ,맑음 2.solo 3.서울대입구-성주암-국기봉-삼성산-제2전망대-관악역. 10.22km 4. 11월들어 첫산행이다. 기상후 건강검진을 신청한 도반을 병원에 태워다주고 귀가하여 백팔배및 조식을 하고는 혹시나 싶어 집에서 기다리다 11시가 넘으니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는 서울대행버스를 탄다. 신림역에서 환승을하고 관악산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2:05분. 삼성산을 선택하고는 성주사방향으로 오른다. 성주사를 구경하고 능선을 오르니 평소다니던 눈익은 코스이다. 칼바위를 우회한다. 우측팔도 불편하고 나이를 먹어선지 암벽길은 이제 보기만해도 위축이되고 가능하면 피하고싶다. 장군봉부근 바위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몇개가 바위로 굴러 떨어..

流山錄 2020.11.05

875회 북한산(201028)

1.2020.10.28(수)11:10-16:40(5.30hr),맑음 2.solo 3.불광동-족두리봉-비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형제봉-평창지킴터, 10.82km 4.한달간 못하던 산행을 나선다. 자격취득시험을 위해 9월11일부터 책상에 앉아 10월17일 종료가 되었으나 여행등 여타 일정으로 10월들어 첫산행이다. 도반건강검진준비차 강서 검진센터에 태워주고 버스,전철을 이용하여 불광에 내려 산행을 시작하니 11:10분. 출구가 많아 구기터널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해 헤메이다 방향을 잡고 김밥을 사고는 출발. 이곳을 들머리로한 산행은 오랫만이다. 아마도 한오년은 더 된듯하다. 초입부터는 산객이 별로 없어 마스크를 벗고 오른다. 가을색이 완연하다. 근 이십년전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던 여름,감기에 걸려 이코스..

流山錄 2020.10.28

874회 북한산(200910)

1.2020.09.10(목)10:20-15:10(4.50hr) 맑음 2.lng 3.독바위-족두리봉-비봉-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평창동지킴터, 9.19km 4.산행후 기록을 한것으로 생각하였는데 한달보름이 지나고 그 다음산행을 기록하려니 조금 이상하여 확인해보니 이번산행의 기록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사진은 백업을 받아놓은것이 그대로 있어 한참이 지난후 기억을 더듬어 기록한다. 7월말경에 막내처남과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연기되다가 실행에 옮기다. 독바위역에서 만나 김밥을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9월이지만 아직도 태양은 이글거리고 더운 날씨이다. 몇번의 땀을 흘린후 족두리봉으로 올라 봉을 우회하여 향로봉방향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다시 비봉으로 오르니 무척이나 힘이든다. 처남은 ..

流山錄 2020.10.28

874회 북한산(200910)

1.2020.09.10(목)10:30-15:50(5.20hr),맑음 2.lng 3.독바위-족두리봉우회-비봉우회-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구기동, 9.19km 4.한달전부터 막내처남과 북한산을 한번 가기로 한 것을 태풍과 장마등으로 지연되다가 모처럼 일정을 맞춰이제서야 실행하다. 독바위역앞에서 조우하여 김밥을 사서 바로 산행에 들어선다. 새벽녘에 비가와서 대지가 축축하지만 해가 떠 조금은 더운날씨이고 바람한점없다. 매달한번정도 이상을 찾는 북한산이지만 막내처남은 오랫만에 올라오나보다. 족두리봉을 우회하고 향로봉을 돌아 마당바위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김밥과 사과,커피한잔을 마신다. 모처럼 오는 처남은 힘이 드는가 보다. 나이 또한 적지 않으니 힘이 들기도 할 것이다. 비봉능선을 걸어 승가봉을 지나고 문수봉을..

流山錄 2020.09.10

873회 고려산(200906)

1.2020.09.06(일)10:40-14:40(4.00hr) 흐림,태풍하이선북상중 2.doban 3.백련사-고려산-낙조전망대-원점회귀, 8.9km 4.파주의 비학산을 갈려고하다가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중이고 혹 비가 올지 몰라 강화의 고려산을 걷기로하고 조식후 집을 출발하여 백련사들머리에서 출발하니 10:40분.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불고 기온이 27~28도라지만 바람부는 곳에서는 22~23정도일 듯, 제법 신선한 느낌이 든다. 며칠사이 확연하게 기온이 떨어져 가을 느낌이 물씬 난다. 백련사를 좌로두고 들머리가 있어 따라 오른다. 군부대와 사찰사이의 임도를 산길로 개방 한 모양이다. 결국은 도로와 접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고려산을 진달래개화시기가 아닌 철에 찾기는 드문일이다. 매년 진달래 개화..

流山錄 2020.09.06

872회 신정산,원미산,춘의산(200829)

1.2020.08.29(토)10:30-16:30(6.00hr) 흐리고 때로 비 2.solo 3.양천차고지-장군봉-원미산-춘의산-작동산-이펜2단지, 16.88km 4. 아침에 혈뇨관계로 메디힐 병원에 들렸다가 허탕을 쳤다. 분명 인터넷에서는 비뇨기과 진료를 한다고 해 놓고선 막상 갔다니 쉬는 날이란다. 그럼 그렇게 안내를 하던지 해야 헛탕을 치지 않느냐고 한소리를 하고는 귀가하여 삼성산으로 가려니 창궐하는 코로나와 이동하는 시간등을 고려하니 만만치 않아 인근 신정산을 종주하여 둘러보기로 한다.-도반의 염려증도 보탬?이 되었다. 집에서 나서려는데 한줄기 비가 쏟아졌는데 막상 나오니 비는 그쳐있다. 삼성산을 포기하니 인근의 산은 접근성이 너무 좋아 불과 십여분이면 들머리에 진입한다. 능선을 타고 장군봉에 이르..

流山錄 2020.08.29

871회 계양산(200823)

1.2020.08.23(일) 10:50-13:00(3.10hr) 맑고 무더움. 처서 2.doban 3.계산국민체육공원주차장-산성입구-등산로-계양산정상(395.4m)-계양문화회관-원점회귀, 4.9km 4.어제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도반이 오늘 계양산을 가자니 두말않고 실행에 옮긴다. 아침을 준비하면서 집밥으로 도시락까지 준비하고는 집을 나서 계양산입구의 주차장을 찾으니 거의 만차이다. 간신히 구석에 자리하나를 찾아 주차하고는 산행의 시작이다. 어제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많이 내렸음에도 산객이 많이 나섰다. 모처럼의 맑은 날이고 휴일임에랴. 집을 나서면서 부분적으로 구름이 끼고 빗방울이 내렸는데 산행을 시작하니 쾌청하고 맑다. 오늘이 처서인데도 햇살을 뜨겁고 습하며 매미가 줄기차게 울어 아직..

流山錄 2020.08.23

870회 북한산(200818)

1.2020.08.18(화)10:40-16:20(5.40hr) 맑고 무더움 2.solo 3.독바위-족두리봉-비봉-청수동암문-대남문-중성문-북한산성입구, 11.59km 4.900회 산행을 연내 이루고자 부지런히 산을 찾는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의 시작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는 예보이다. 독바위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전인데도 지열이 후근한 느낌이다. 족두리봉을 오르는데 이미 셔츠가 젖어버렸다. 봉을 오르니 기다렸다는 듯 아주머니 한분이 사진을 좀 찍어 달랜다. 찍어주기는 하였지만, 가뿐숨을 몰아쉬고 오는데 조금있다가 부탁하는것이 예의인것 같다. 족두리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비봉행. 더위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향로봉을 오르기전 능선에서 젖은 윗도리와 신발,양말을 벗고 휴식을 취하면서..

流山錄 2020.08.18

869회 마니산(200816)

1.2020.08.16(일) 11:30-14:10(2.40hr) 흐림 2.doban 3.단군로-첨성단-마니산정상-계단로, 5.4km 4.매년 연초에 오르거나 연중 한두번은 찾는 산이다. 안중생활로 아마도 2년만에 오르는 것 같다.-확인해보니 2018년2월에 올랐으니 2년6개월 만이다. 입구에 있던 식당도 없어지고 첨성단모형을 만들었고 몇가지 조형물도 설치가 되어 변모된 모습이다. 8월중순을 지나가니 가장 길었다는 장마도 끝났다고한다. 그러나 하늘은 흐리고 다만 비가 내리지 않을 뿐이다. 어제 도반이랑 티격하였는데 부부라는 것이 그런가보다. 아무일도 아닌 사소한 것으로 티격하다가 흐지부지 풀리는 사이... 크게 부담없이 오를수가 있고 드라이브도 겸하며 식사도 할 수 있는 코스....강화도의 산, 그중에서도..

流山錄 2020.08.16

868회 소래산(200808)

1.2020.08.08(토) 14:35-16:35(2.00hr) 흐리고 가랑비 2.doban 3.인천대공원 소래산입구-소래산-성주산-원점회귀, 4km 4.장마중이나 산행을 해야겠는데 도반이 어제 처남농장에서 가져온 야채로 반찬을 해야한다니 오전을 칩거하다가 점심때쯤 집을 나서 소래산으로 향한다. 짧게 산행하기에는 적당한 산이다. 경인고속-외부순환도로를 달려 소래산입구에 주차하니 두시가 넘었다. 눈에 익은 식당에서 묵밥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예보에는 15시이후 비가 내린다니 조금 늦기는 하였지만 많은 비가 아니라니 조금 맞으며 걸어도 될듯하다. 오랜 장마로 데크옆 안전용 펜스나무에 버섯이 피었다. 요즘은 자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것이 버섯종류들이다. 습한날씨에 산을 오르니 금새 땀으..

流山錄 2020.08.08